관리 메뉴

ScienceBooks

백년 목 프로젝트 2 : 허리를 펴라! 본문

(연재) 백년 목 프로젝트

백년 목 프로젝트 2 : 허리를 펴라!

Editor! 2018.02.15 09:00

백년 목 프로젝트

제2계명 : 허리를 펴라!


목 디스크 살리는 백년 목 10계명 제2계명

앉을 때도 요추 전만을 최대한 유지하라!


ⓒ 정선근/사이언스북스


목 디스크 살리는 백년 목 10계명의 제2계명은 "앉을 때도 요추 전만을 최대한 유지하라!"라는 것이다. 가능하면 등받이에 요추 전만을 받쳐 주는 굴곡이 있는 의자를 택한다. 이런 의자에 엉덩이를 깊이 넣고,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서 기대기만 해도 요추 전만이 유지된다.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을 때에는 자신의 등 근육을 이용하여 허리를 꼿꼿이 편다. 방바닥에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피할 수 없다면 벽에 기대어 앉는 것이 좋다.


앉아 있을 때 요추 전만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을 살리는 길이다. ⓒ정선근/사이언스북스


2015년 워싱턴 대학교의 A. N. 배서배다(A. N. Vasavada) 박사는 태블릿 PC와 같은 전자 기기 때문에 목에 무리가 간다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태블릿 PC를 낮은 테이블에 뉘어 놓고 사용하면 테이블에 세워 놓고 쓸 때에 비해 3.5배 강한 부담이 목에 가해진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보기 위해 고개를 구부리는 자세가 일자목을 만든다는 이야기다.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하면 목 디스크에는 은근한 압박이 장시간 가해진다. 디스크 속의 수핵이 점차 뒤로 밀리면서 후방 섬유륜을 조금씩 찢는다. 처음에는 가벼운 목 통증일 뿐이다. 그러나 후방 섬유륜이 점점 더 크게 찢어지면서 통증의 강도 역시 점점 더 심해진다. 결국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뒤로 튀어나오면 그것이 바로 디스크 탈출증이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목, 어깻죽지가 뻐근하고 욱신거리다가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는 통증이 팔과 머리까지 뻗쳐 간다. 한번 겪어 본 사람들은 그 고통을 잊지 못한다.


왼쪽 사진을 보면 허리가 구부정해서 요추 전만이 무너진 경우 목도 앞으로 쭉 빠지는 거북목이 됨을 알 수 있다. 오른쪽 사진처럼 허리만 꼿꼿이 세워도 목이 자연스럽게 경추 전만을 회복한다. 허리만 꼿꼿이 세워도 목도 같이 건강해진다는 사실! ⓒ정선근/사이언스북스


ⓒ정선근/사이언스북스


ⓒ정선근/사이언스북스



이 콘텐츠는 정선근  교수의 『백년 목』의 본문 내용을 바탕으로 <코메디닷컴>과 사이언스북스에서 재구성한 것입니다.


※ 관련 도서 ※

『백년 목』 [도서정보]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