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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연재/(完) 날마다 타이슨

타이슨, 이런 책도 읽었어? 닐 디그래스 타이슨을 만든 책들

Editor! 2018.04.12 22:16

책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 지성을 전달하는 매개체입니다. 오래된 지혜는 책을 통해 후대에 전해져 그 저변을 확장해 나가죠. 훗날 타이슨의 책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타이슨을 만든 책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영국 매체 《더 윅》을 통해 타이슨이 직접 추천한 책들을 소개합니다.





I have aspired to write a book as influential to others as this book was to me. I read it in ninth grade, and it did what Gamow, a nuclear physicist, designed it to do: It transformed the physics of the universe into an intellectual playground of delight. From then on, studying to become a scientist was no longer a task but a celebration.

이 책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었다. 9학년 때 읽은 이 책을 통해 우주의 물리학은 내게 지적 즐거움의 놀이터가 되었다. 그때부터 과학자가 되기 위해 했던 공부는 더 이상 일이 아닌 축복이었다.

《더 윅》,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가장 좋아하는 6권의 책」에서


조지 가모브, 『1, 2, 3 그리고 무한』. 20세기 물리학자 조지 가모브의 대표작으로 우주론의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천문학자가 되기 위한 어린 타이슨의 여정은 모두 이 책에서 시작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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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minder that, most of the time, humans are yahoos.

대부분의 경우 인간은 짐승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다.

《더 윅》,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가장 좋아하는 6권의 책」에서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모두가 알고 있는, 영국의 풍자 소설입니다. 걸리버가 소인국과 거인국, 공상가들이 사는 천공의 섬, 그리고 말(馬)의 나라를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들을 통해 당시 부패했던 영국 사회를 꼬집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 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타이슨 역시 정독한 『걸리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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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minder that space is dangerous — not only because of what we know can kill us, but especially because of all that we have yet to learn can kill us.

우주는 위험하다는 사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뿐만 아니라 더 알아야 할 것들까지도 우리 자신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다.

《더 윅》,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가장 좋아하는 6권의 책」에서


마이클 클라이튼, 『안드로메다의 위기』. 영화로도 만들어진 SF 베스트셀러. 정체불명의 외계 물질로 인한 전염병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우주 생물학에도 일가견이 있는 타이슨이라면 꼭 읽어 봤을 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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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minder of what can happen when what passes as science is conducted in a landscape of social, political, and cultural bias.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편향된 환경에서 무언가 과학을 통해 전달될 때 일어날 수있는 일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다.

《더 윅》,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가장 좋아하는 6권의 책」에서


스티븐 제이 굴드, 『인간에 대한 오해』. 생물학적 결정론이 사회적 편견의 발로라는 사실을 폭로한 책입니다. 타이슨의 말대로 과학 이론은 사회, 정치, 문화적 환경과 상호 작용합니다. 여전히 차별과 불평등이 계속되는 오늘날, 과학자들에게 특히 더 필요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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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Galileo's 1610 report on what he saw when he first looked through a telescope — and a reminder that the universe brims with undiscovered truths that lie in plain sight before us.

이 책은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통한 첫 관측 후 쓴 보고서이다. 우주는 우리 앞에 놓인 평범한 풍경 속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숨겨 놓았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별 세계의 보고』. 갈릴레이가 스스로 만든 망원경을 통해 처음으로 우주의 풍경을 마주하고 쓴 책입니다. 여전히 천동설이 지배적이던 당대 사회 속에서 갈릴레이 홀로 조금이나마 마주한 우주적 진실과 감동. 계속해서 우주의 비밀을 풀어 가고 있는 타이슨은 갈릴레이가 느꼈던 감동을 이해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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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1986 book is a reminder that the laws of evolution and natural selection, given billions of years, have no trouble generating stupefying complexity among life-forms on Earth.

1986년 출간된 이 책은, 수십억 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진화와 자연 선택의 법칙이 지구 생명체들의 엄청난 복잡성을 발생시키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더 윅》,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가장 좋아하는 6권의 책」에서


리처드 도킨스, 『눈먼 시계공』. 도킨스는 타이슨의 오랜 친구입니다. 창조론자들의 공격에 대항해 진화와 자연 선택 이론을 체계화한 『눈먼 시계공』은 현대 생명 과학의 새로운 고전이 되었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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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read all of the above works you will glean profound insight into most of what has driven the history of the western world.

이 작품들을 읽으면 서구 역사를 이끌어 낸 대부분의 것들에 대해 깊게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브레인피킹스》 기사에서


타이슨이 추천한 또 다른 책들. ⦁ 『성경』 ⦁ 아이작 뉴턴, 『세계의 체계』 ⦁ 찰스 다윈, 『종의 기원』 ⦁ 토머스 페인, 『이성의 시대』 ⦁ 애덤 스미스, 『국부론』 ⦁ 손무, 『손자병법』 ⦁ 마키아벨리, 『군주론』 의외의 책들도 보이는군요. 타이슨은 이 책들을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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