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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북 : 전차 대백과사전 본문
DK 대백과사전
탱크 북 : 전차 대백과사전 ︳데이비드 윌리 ︳김병륜 옮김 ︳유용원 감수
전차전 100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지상 최고의 전차 400대
“전차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위험하고 치명적인 존재, 그리고 자유를 선사하는 존재.” — 로버트 피스크(저널리스트)
『탱크 북: 전차 대백과사전』은 전차전의 주인공 전차의 모든 것을 담은 책입니다. 백과사전의 명가 영국 돌링 킨더슬리는 『탱크 북』 제작을 위해 영국 전차 박물관을 비롯해 영국 노포크 전차 박물관, 프랑스 소뮈르 빌렝디 전차 박물관 등과 협력했습니다. 영국 전차 박물관이 소장한 전차와 전투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최다, 최상의 컬렉션입니다. 전차 박물관이 위치한 도싯 주 보빙턴은 제1차 세계 대전 시기부터 전차 훈련이 이루어진 곳으로 그 명맥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백과사전 시리즈의 최신작 『탱크 북』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김병륜 한국 군사사 전문 연구자와 유용원 군사 전문 기자가 각각 번역과 감수에 참여해 400대가 넘는 전차와 각종 장갑 차량의 면모를 세세히 살피며 역사의 한 자락을 펼쳐 보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쟁차에서 대테러 장갑 차량까지,
군사·역사 마니아의 필독서
“일찍이 본 적 없는 3대의 커다란 기계 괴물이 우리를 향해 내리막길을 내려왔다.” — 버트 체니(영국군 병사, 1916년)
아군의 부상을 최소화한 상태로 적군의 방어막을 재빨리 뚫고 들어가 화력을 발휘한다는 장갑 차량의 개념은 12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쟁차(war car) 스케치로 구현된 바 있습니다. 그 아이디어가 기술적으로 개발 가능해진 것은 20세기 초로서, 내연 기관 엔진과 무한궤도의 조합 덕분이었습니다. 『탱크 북』에는 각 시대별로 전차전에서 활약했거나 개발 경쟁에서 돋보였던 주요 전차들의 성능과 활약상을 심층 분석하고 기술적, 전술적 정보까지 담아냅니다. 또한 시대의 아이콘으로서의 상징성과 관련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독자층을 공략하고 친숙한 방식으로 탱크 북을 소개합니다. 전차와 관련된 기술적, 역사적 배경 지식을 시각적 정보와 함께 풍부한 이야기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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