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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책 대 책' 잃어버린 차원을 찾아서 본문
사이언스북스, APCTP(아태이론물리센터), 예스24가 함께 하는
책 대 책
한 권의 책을 내용 중심으로 소개하던 일반적인 서평 쓰기에서 벗어나 물리학의 역사에서 이정표 역할을 했거나 물리학을 대중화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책들을 중심으로 인물 대 인물, 이론 대 이론, 이론 대 현실(혹은 상상), 명강의 대 명강의 등 두 권의 책을 비교분석합니다.
APCTP(아태이론물리센터), 사이언스북스 공동 기획한 <책 대 책>은 APCTP의 웹진 크로스로드와 예스24 '희망의 인문학 캠페인'에 서평이 매월초 게재되고 세번째 화요일에 공개 대담 시간을 가집니다.(대담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6월의 '책 대 책'은...
『숨겨진 우주』 대 『플랫랜드』
120여 년 전, 영국의 언어학자이자 교육자였던 에드윈 애보트는 3차원보다 훨씬 높은 세계를 상상했다. 1884년 쓴 책『플랫랜드』에서 그는 다양한 차원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처음에는 스퀘어(square)라는 필명을 써서 발표해야만 했을 정도로 단순히 기하학적 상상뿐만 아니라 빅토리아 시대 영국 상황에 대한 절묘한 풍자까지 담았던『플랫랜드』와, 표준모형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5차원 ADD 모형을 과학교양서로는 최초로 다룬 『숨겨진 우주』를 통해 차원이란 개념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얼마나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지 알아본다.
서평 보기 : 크로스로드 / 예스24
<책 대 책> 대담
- 시간 : 2012년 6월 19일(화) 오후 7시~9시
- 장소 : 강남구 신사동 506 강남출판문화센터 5층 민음사 대회의실
- 대담자 :「숨겨진 우주」- 김연중(광학 관련 연구원 / 번역자)
「플랫 랜드」- 김창규(과학소설 작가 / 번역자)
사회자 : 이명현(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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