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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책 대 책' 확실한 세계를 믿는 과학자에게 조국은 무엇이었을까? 본문

완결된 연재/(完) 책 대 책

7월의 '책 대 책' 확실한 세계를 믿는 과학자에게 조국은 무엇이었을까?

Editor! 2012. 7. 5. 09:30


사이언스북스, APCTP(아태이론물리센터), 예스24가 함께 하는 



책 대 책


한 권의 책을 내용 중심으로 소개하던 일반적인 서평 쓰기에서 벗어나 물리학의 역사에서 이정표 역할을 했거나 물리학을 대중화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책들을 중심으로 인물 대 인물, 이론 대 이론, 이론 대 현실(혹은 상상), 명강의 대 명강의 등 두 권의 책을 비교분석합니다. 


APCTP(아태이론물리센터), 사이언스북스 공동 기획한 <책 대 책>은 APCTP의 웹진 크로스로드와 예스24 '희망의 인문학 캠페인'에 서평이 매월초 게재되고 세번째 화요일에 공개 대담 시간을 가집니다.(대담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7월의 '책 대 책'은...


「막스 플랑크 평전」 vs.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물리학의 최대 난제를 해결한 플랑크 양자, 우주의 시작을 말해주는 플랑크 길이와 플랑크 시간 등 양자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근대 과학이 현대 과학으로 이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막스 플랑크와 맨해튼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로서 원자 폭탄을 개발, 제2차 세계 대전에 종지부를 찍은 로버트 오펜하이머. 혼돈의 20세기, 비극의 시대를 관통하며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을 일군 두 물리학자의 삶을 살펴봄으로써 과학자에게 조국이란(혹은 사회란) 어떤 의미인지, 과학자 개인과 과학을 과연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서평 보기 : 크로스로드 / 예스24 

<책 대 책> 대담 

 - 시간 : 2012년 7월 17일(화) 오후 7시~9시

 - 장소 : 강남구 신사동 506 강남출판문화센터 5층 민음사 대회의실 

 - 대담자 :「막스 플랑크 평전」- 김재영(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최형섭(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조교수)                                                    

   사회자 : 국형태(경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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