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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상> 수상식 :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역자 김명남 선생님 본문

책 이야기/사이언스 스케치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식 :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역자 김명남 선생님

Editor! 2015. 1. 16. 17:59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식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역자 김명남 선생님




1월 14일에 <한국출판문화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스티븐 핑커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번역으로 수상하신 김명남 선생님을 축하해드리기 위해 사이언스북스에서도 시상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사진으로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번역부문의 수상작,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가 두꺼운 자태를 뽐내며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번 사무실에서 보다가 이런 장소에서 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뿌듯한 기분이 밀려옵니다. ^^






그 뿐만 아니라 저술(교양)부문의 수상작으로 『1.4킬로그램의 우주, 뇌』도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한국출판문화상>과 관련된 기사들이 액자에 걸려있습니다. 김명남 선생님의 수상소감 기사는 아래 기사 제목을 누르면 인터넷 기사로 보실 수 있습니다.







상패도 미리 세워져 있네요. 정말 멋집니다! 무엇보다 반세기가 넘는 55년이나 <한국출판문화상>을 진행해왔는데 이런 곳에 사이언스북스 책의 역자님이 수상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그럼 이 상패의 주인공을 만나보셔야겠죠?








이번 수상자 중에 유일한 여자, 김명남 선생님입니다. 김명남 선생님은 카이스트 화학과 출신으로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공부한 이후에 동아일보 기자로 사회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책과 함께 하는 일을 하고자 동아일보를 나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편집팀장으로 일하셨습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기까지 거쳐온 직장들이 있지만 김명남 선생님은 중학생 때부터 번역가가 되기를 꿈꿔왔다고 합니다.


지인 분들과 담소도 나누고 축하인사도 나누는 사이에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식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실장님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이재호 원장님의 축사가 끝나고 시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상은 한국일보 이준희 사장님이 직접 해주셨습니다. 사진 속에 계시는 분이 이준희 사장님입니다. ^^






시상이 끝난 뒤에는 수상자의 수상소감을 들었습니다. 젊은 번역가로서의 당찬 포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명남 선생님이 처음 번역을 하게 된 계기가 대학선배가 2005년 과학책 번역을 의뢰하면서부터였습니다. 당시에는 직장을 다니며 번역일을 했으나, 점차 힘이 부쳐서 직장을 그만 두고 전업번역가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김명남 선생님은 과학도 출신이기 때문에 과학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매끄럽고 명확한 번역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미 과학출판사 사이에서는 인기 있는 스타 번역가로 알려져 있죠. 특히 김명남 선생님의 과학과 번역에 대한 엄청난 열정도 대단합니다. 열정이 아니면 어느 누가 쉽사리 1400페이지의 과학책을 번역하겠다고 선뜻 손을 들었을까요? 앞으로도 훌륭한 과학책들이 김명남 선생님 손을 통해서 독자 분들에게 전해질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과학전문번역가로 더욱 멋지게 빛날 김명남 선생님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다시 한 번 김명남 선생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명남 선생님 번역 과학도서목록 ▼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DK 인체 완전판

세상을 바꾼 독약 한 방울 1

세상을 바꾼 독약 한 방울 2

 

 

 

 

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

가지

다시 만들어진 신

갈릴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