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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 살롱] 코스모스 오리지널 함께 넓게 깊이 보기 <시즌 3> 12강 본문

완결된 연재/(完) 코스모스 '함께 넓게 깊이 보기'

[칼 세이건 살롱] 코스모스 오리지널 함께 넓게 깊이 보기 <시즌 3> 12강

Editor! 2015. 6. 24. 11:38


[칼 세이건 살롱] 코스모스 오리지널

함께 넓게 깊이 보기 <시즌 3> 12강


[칼 세이건 살롱] '코스모스 오리지널 함께 넓게 깊이 보기' 는 

칼세이건 재단(The Carl Sagan Foundation)의 허락을 얻어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코스모스」 오리지널 버전, 즉 「코스모스(Cosmos: A Personal Voyage)」 

전13부작을 상영하고 이명현 선생님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오늘 블로그에 업로드 되는 파일은 <시즌 3> 12강 음원 영상과 이명현 박사님의 PDF파일입니다. 

[칼 세이건 살롱] 12강의 주제는 「은하 대백과사전」으로 지적외계생명체에 대한 이야기와 

이를 연구하는 SETI 프로젝트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의 연구가 어디까지 도달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 음원 영상

→ 유튜브에서 듣기 (클릭)


↓ PDF파일

코스모스 오리지널 함께 보기 시즌3 - 12강.pdf


청취 TIP.

저번주에 올린 11강을 꼭 보고 와서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1강에서는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는데요. 사실상 뇌과학이 얼마나 발전했는가, 

하는 이야기라기보다 인간 지성의 발달사를 전반적으로 훑어보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뇌 속에 전부 저장하지 못하는 지식들을 '도서관'에 저장하는 개념을 주목할만 한데요. 

이번 지적외계생명체에 대한 이야기 또한 11강의 맥락과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를 통해 우리는 이미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를 할 수 없는 길에 들어섬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정체를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에 진화에 개입할 수 있고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외계 지적 생명체를 탐색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의 미래를 미리 보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더불어서 외계 지적 생명체도 우리와 같은 지성 발달의 과정을 거쳤을 경우가 크고, 

그렇다면 그들도 우리처럼 도서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다다릅니다. 

그 도서관이 우주에 보편화 되는 것. 지적 문명체가 자신들의 지식을 응축시켜서 

모아놓는 것을 '은하 대백과사전'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미스터리한 존재의 외계생명체가 아닌,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외계생명체의 이야기를 

음원과 PDF파일을 함께 보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도서 제목을 클릭하면 책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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