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2015년 6월호와 같이 읽으면 좋을 사이언스북스 도서

과학동아 2015년 6월호와
같이 읽으면 좋을 사이언스북스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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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6월호>

오늘 살펴볼 잡지는 과학동아 6월호! 6월호에서는 가상현실에 대한 내용을 메인으로 다뤘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영화나 컴퓨터 게임도 가상현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만들고자 하는 진짜 '가상현실'. 사용자의 시각, 촉각, 후각, 청각 그리고 미각 모두를 자극하여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시공간을 현실처럼 느끼도록하는 기술을 만들고자 시도하고 있습니다. 꿈을 현실로 이루어낼 수 잇는 가상현실 기술. 과학동아 6월호에서 상세하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과학동아 6월호 16p.

5월호에 실린 『코스모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사이언스북스의 신간인 『비숲』이 앞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비숲』은 한국 최초의 영장류학자인 김산하 교수님의 저서로, 열대우림 속에서 긴팔원숭이를 연구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그 속에서 느끼는 자연의 소중함을 에세이처럼 적은 책입니다. 특히 『비숲』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좋은책선정위원회에서 '7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여름에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탐독해보세요.

과학동아 6월호 20p.

메르스의 공포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죠. 이번 메르스로 인하여 전염병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노파심에 다양한 책을 살펴보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과학동아에서 다룬 에볼라 또한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질병으로 많은 생명을 앗아간 질병입니다. 도대체 이런 전염병은 언제부터 생긴 것일까요? 그리고 왜 전염병 치료방법을 찾아도 새로운 전염병이 발발할까요? 이에 대한 답변은 『전염병의 문화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인류사에서 전염병을 극복한 사례, 그리고 무시무시한 전염병들. 현재도 존재하는 전염병과 왜 새로운 전염병이 생기는지까지. 전염병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었습니다.

과학동아 6월호 30p.

아래 분홍칸의 기사를 주목! 영화 <인터스텔라> 열풍 이후 5차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10차원, 12차원까지도 논하는 때에 우주가 3차원도, 4차원도 아닌 평평한 2차원이라고요? 읽어보면 깜짝 놀라실 수도.. (읽고 싶다면 과학동아 6월호를 구독하시길!) 추가로 5차원에 대해 치밀하게 파고든 책, 리사 랜들의 『숨겨진 우주』도 함께 읽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차원과 우주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과학동아 6월호 50~63pp.

무려 10페이지가 넘게 다룬 주제. '도시, 지진, 빅데이터' 입니다. 최근 네팔에서 일어난 지진처럼 예고 없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히는 지진. 그러나 지진에 대한 대비책이 있다는데요. 그것은 '빅데이터' 입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지진을 예측하진 못해도 대비할 수 있다는데요. 지진에 대한 인류의 투쟁, 그리고 그 도구인 빅데이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빅데이터에 대해 KAIST 명사들이 설명해주는, (그리고 알 사람들은 알고 있는 그 책)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과학동아 6월호 64~67pp.

랜섬웨어에 대해서 다룬 기사입니다. KAIST 명강 4기 <수학으로 IT 세상을 풀어라>에서도 암호와 보안에 대해서 수학적으로 풀어내는 강연을 했었습니다. (관련 강연 스케치 보기) 현재 KAIST 명강 1, 2기처럼 책으로 나오기 위해 준비 중이니 기대해주시길!

과학동아 6월호 68~73pp.

딱 이 태양열 발전기를 보자마자 강양구 프레시안 기자님이 진행한 <환경통>이 생각나는 분들은 진정한 사북 독자! 과학동아에서 다루는 내용은 실리콘 태양전지에 대한 이야기로, 그 중 '페로브스카이트'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봅니다. 환경통에서도 태양에너지에 대한 적이 있죠. 팟캐스트를 함께 들으며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환경통> 태양과 바람 (듣기)

과학동아 6월호 100-101pp.

과학동아 <베이수볼> 연재와 찰떡궁합인 『백인천 프로젝트』입니다. 야구를 과학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로 야구팬이라면 반드시 봐야하는 기사와 책, 원톱! 재미있는 야구, 과학을 얹어서 더욱 전문적으로 읽어보세요.

과학동아 6월호 130-131pp.

과학동아에서 외계행성을 촬영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캠핑이나 여행도 자주가는 여름철. 밤에 하늘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별사진도 찍어 남긴다면 정말 멋진 추억이 되겠죠! 『별빛 방랑』 또한 다양한 행성 화보와 동시에 밤하늘을 찍는 수 많은 방법과 기구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줍니다. 이번 여름, 남들은 바다사진 찍을 때 나는 독특한 별사진으로 더욱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과학동아 기사와 『별빛 방랑』을 꼭 읽고 가시길.

과학동아 6월호 132~135pp.

우리 몸속의 '녹색갈증'에 대하여. 여름이 되어 등산과 캠핑, 나들이가 많아지며 바이오필리아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을 좋아하는 걸까요? 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도심이 아닌 사람 적고 새소리가 들리는 산이나 강을 제일 먼저 떠올릴까요? 에드워드 윌슨의 『바이오필리아』와 함께 우리가 갈구하는 '녹색갈증'에 대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