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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의 정석』 레너드 서스킨드 서문 : 최소한의 이론
『물리의 정석』 레너드 서스킨드 서문 :최소한의 이론 레너드 서스킨드 물리를 설명하는 일은 항상 즐겁다. 나에게는 가르치는 것 이상이다. 생각하는 방식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책상에 앉아 연구를 하고 있을 때조차 머릿속에서는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무언가를 설명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다 보면 거의 언제나 그것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 약 10년 전에 누가 나에게 대중을 위한 과정을 가르칠 수 있겠냐고 물었다. 마침 스탠퍼드 지역에는 물리학을 한 번쯤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먹고사는 것이 문제다. 직업도 천차만별이지만 한때 우주의 법칙을 향한 열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결코 잊은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제 직업도 한두 번 바뀌고 나면 그 열병 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최소한 비전문가..
책 이야기
2017. 8. 24.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