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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팬층을 쌓으며 마무리 되었던 「칼 세이건 살롱 2020」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선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와 번외 편으로 『브로카의 뇌』를 읽었습니다. 『코스모스』 특별판의 챕터를 한 편씩 읽으며 각 챕터를 읽을 때 염두에 둬야 하는 키워드들을 소개하고, 칼 세이건이 그 키워드들을 어떻게 다뤘는지, 그의 문장과 함께 깊이 살펴보았습니다. 코스모스 키워드 영상 중 인기있었던 몇 편을 모아 소개합니다. 벽돌책 『코스모스』 읽기의 가이드를 제공하며 좀 더 쉽고 깊은 독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남은 영상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코스모스 키워드1] 과학자의 메일함? 칼 세이건의 타임캡슐 「한국어판 서문」과 「머리말」을 읽으며 뽑은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에 가던 날, 칼이..
사이언스북스의 「칼 세이건 살롱 2020」 시즌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칼 세이건 살롱 2020」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책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읽은 「칼 세이건 살롱 2014」, 충정로 벙커에서 13주에 걸쳐 앤 드루얀이 제작하고 닐 디그래서 타이슨이 나레이터로 출연하여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를 함께 본 「칼 세이건 살롱 2016」을 이은 칼 세이건 콘텐츠의 최신 편입니다. 과학 저술가이자 천문학자인 이명현 박사님, 여행 드로잉 작가이자 과학책방 갈다의 이사로 재직 중인 이미영 선생님이 독자 여러분을 위한 가이드로 나서 주셨는데요. 함께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읽었습니다. 0편부터 14편까지 총 15편의 영상이 사이언스북스 공식 유..
사이언스북스의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이언스북스에서 칼 세이건 살롱 2020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책을 독자 여러분과 한 챕터, 한 챕터 함께 읽은 「칼 세이건 살롱 2014」, 과학 콘텐츠 제작 기업 과학과 사람들과의 공동 기획으로 충정로 벙커에서 13주에 걸쳐 앤 드루얀이 제작하고 닐 디그래서 타이슨이 나레이터로 출연한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를 함께 본 「칼 세이건 살롱 2016」을 이은 「칼 세이건」 콘텐츠의 최신 편입니다. 이번에도 과학 저술가이자 천문학자인 이명현 박사님, 여행 드로잉 작가이자 과학책방 갈다의 이사로 재직 중인 이미영 선생님이 독자 여러분을 위한 가이드로 나서 주십니다. 칼 세이건 살롱 2020의 첫 번째 시리즈,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
수다를 만나면 과학이 만만해진다! ‘과학 수다’가 전국 곳곳의 독자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는 「과학 수다가 만나러 갑니다」가 작년 한 해 동안 제주도 한라 도서관에서 「2019 제주 북드림 과학 수다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과학 책방 ‘갈다’의 이명현 대표, 경희 대학교 물리학과의 김상욱 교수, 지식 큐레이터 강양구 기자까지 세 명의 저자가 게스트를 모시고 흥미로운 최첨단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과학 수다』 시즌 2는 지난 2019년 5월 3,4권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 과 『과학, 누구냐 넌?』 으로 출간되었지요. 두 권의 출간을 맞아 시작한 「과학 수다가 만나러 갑니다」 시즌 2에서도 과학 수다의 필자들은 유감없이 입담을 발휘했습니다. 바다 건너 제주에서 1년 동안 펼쳐진 「과학 수다가..
에서 허민 교수님을 만나다 4월 29일 수요일 jtbc 에 공룡박사 허민 교수님이 출연하였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이야기했던 공룡 이야기 중 몇 가지를 공유해 드립니다. 1. 충격 주의※ 매끈한 피부의 공룡, 사실 '깃털'로 덮여 있었다! 매끈한 피부 대신 온몸이 털로 덮인 '벨로키랍토르' , 새처럼 깃털이 있던 '유타랍토르' , 털로 체온 유지를 한 '티라노사우루스' 최근 깃털 속 멜라닌을 분석해 공룡들의 색도 다양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매끈한 피부 대신 다양한 색상의 깃털을 가지고 있는 공룡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2. 살 떨리는 폭군의 클라스, 공룡의 제왕 '티라노사우루스' 티라노의 이빨 하나는 큰 바나나 정도 크기이며 티라노의 작은 앞다리가 무의미했던 이유는 입으로 사냥한 고기를 한 번에 ..
가드너 박원순의 『식물』특강 에버랜드 가드너 박원순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섯 번째 식물 수업 「꽃」 편은 꿀벌과 새는 물론이고 식물학자와 화가 모두를 매료시킨 경이로운 꽃의 비밀을 들여다보는 순서입니다. 꽃가루를 나르는 벌들은 보라색 꽃을 더 좋아하고, 어떤 새들은 주황색과 붉은색 꽃에 이끌린다고 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 조지아 오키프가 그린 난초는 시대를 초월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식물이 지닌 놀라운 복잡성 덕분에 우리는 생명을 얻고 예술적 영감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꽃 구경도 미뤄진 코로나 시대, 『식물』과 함께 봄의 향기를 맡아 보시면 어떨까요? 『식물 대백과사전』을 우리말로 옮긴 박원순 선생님은 원예학을 전공하고 세계 각지의 정원에서 경험을 쌓아 온 가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