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책 이야기/책 예고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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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북스의 신간, 『과학수다』가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학수다』는 최신 과학 이슈를 각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들이 모여 수다를 떨듯 자유로운 이야기로 파고드는 책으로, 중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과학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서입니다. 『과학수다』 는 1, 2권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어떤 과학 이슈를 다루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과학의 장을 열어갈 것인지 차례를 통해서 미리 책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과학수다』 1권 차례 ▼ 『과학수다』 2권 차례 ▼ 전문가의 한 마디를 유머러스하게 말풍선으로 처리하기도 하고, 이해가 쉽게 될 수 있도록 과학 선생님이 막 칠판에 써내린 듯한 그림과 함께 설명도 해드립니다. 요즘 뜨고 있는, 그리고 앞..
김산하 박사님 『비숲』 낭독 영상 “비숲. 나는 그곳을 비숲이라 부른다.” “비가 탄생하고, 비가 몸을 맡기는 숲. 숲을 가능케 하고, 숲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비. 비라는 하늘과 숲이라는 땅의 맞닿음과 상호 침투. 지구상의 가장 완벽한 자연 현상. 정글, 밀림, 열대 우림. 이것이 바로 비숲이다. 나는 비숲에 살았다.”─ 본문에서 편집자: 책 제목이기도 하지만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열쇳말인 ‘비숲’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시적으로 느껴집니다. 열대 우림의 ‘우림(雨林)’, 영어로는 ‘rainforest’를 뜻하는 우리말로서도 손색이 없지만 ‘비’와 ‘숲’이 어우러지며 풍기는 말맛이 정말 좋습니다. 이 단어를 언제 떠올리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면서 긴팔원숭이를 연구하시던 때였을까요, ..
제인 구달 방한 및 제인 구달 신간 『희망의 씨앗』 예고 제인 구달 박사님이 이번에 방한하셨다는 사실, 사이언스북스 페이스북 소식을 받아보신 분들은 미리 알고 게셨을 겁니다. 그때 말씀드린대로 오늘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첫 번째 일정을 가지게 됐습니다. 아침 식사 시간에 김산하 박사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신간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는데요. 서천 국립생태원 현장스케치와 아침에 김산하 박사님과 밀착 취재(?!)한 내용은 정리 후 이번주부터 차차 블로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에 나올 제인 구달 박사님의 신간은 『희망의 씨앗』 입니다. 『희망의 밥상』, 『희망의 자연』을 이은 사이언스북스의 제인 구달 최신간으로 제인 구달 박사님의 식물 연구를 위주로 하여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희망의 씨앗』 대한 자..
사이언스 클래식 24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 스티븐 핑커 "내 평생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다." ─빌 게이츠 20세기가 가장 폭력적인 세기라는 편견과 환상을 깨부술 현대적 고전!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세계적 석학 스티븐 핑커의 최신작 인간의 폭력성과 인류 문명사에 관한충격적 진실과 새로운 해석! 우리 안에 공존하는 ‘천사’와 ‘악마’, 인류는 어떻게 내면의 선한 천사들로 악한 본성들을 억누르고 점차 덜 폭력적인 세계, 점차 더 인도적인 세상을 진화시켜 왔는가? 현 시대 최고의 지성,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로 손꼽히는 인지 과학자이자 진화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는 기원전 8000년부터 20세기 후반까지 ..
『초신성의 후예』 표지 시안 2종『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의 저자 이석영 교수님의 신간 출간 예정 소식 전합니다. 제목은 『초신성의 후예』 ! 부제는 '초신성에서 태어난 천문학자의 우주와 인간 이야기'로 5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책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나중에 전하겠습니다. :-) ps. 작년 4주간에 걸쳐 방영됐던 KBS 인문강단 락의 이석영 교수님 강연 반응 역시 뜨거웠는데요, 다시보기 링크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 KBS 인문강단 락 '이석영 교수의 빅뱅우주론'1회 : 빅뱅 우주론의 시작 : 다시 보기(클릭)2회 : 초기 우주 : 다시 보기(클릭) 3회 : 현대 우주론적 이해 : 조화모형 : 다시 보기(클릭)4회 : 우주와 나 : 다시 보기(클릭)
필립 볼의 형태학 3부작 『모양』 , 『흐름』 , 『가지』 표지 시안 지구에 도착한 외계인이 처음 본 물체에 다가가 귀에 익은 말을 주절 거린다. “나를 너희 지도자에게 데려가라.” 많은 우스갯 소리처럼 여기에도 비판거리가 있다. 이것은 외계 생명체를 찾는 유서 깊고 진지한 과학적 여정을 과소평가한다고 해야 할까. “외계 생명체를 발견했는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들도 우리처럼 생겼겠지요.”라고 대답하는 경우인 셈이다. 필립 볼, 『모양』 중 필립 볼의 형태학 3부작 『모양』 , 『흐름』 , 『가지』를 4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어떤 책인지는 다음 주에 조금씩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먼저 표지 시안 먼저 공개합니다. 과연 어떤 책일지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