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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이벤트와 강연 소식

"바이오필리아", 2010 우수환경도서 선정

Editor! 2010. 12. 13. 18:18
연말이 되니 각종 "올해의 OO 도서" 선정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트위터를 통해 중계했던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의 "2010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시상(이건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에 이어 오늘(12/13)은 환경부에서 선정한 "2010 우수환경도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환경도서 보급을 위한 "우수환경도서"는 2년마다 선정을 합니다. 이번 2010 우수환경도서에는 114종이 선정되었고, 이 중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에드워드 윌슨의 <바이오필리아>가 선정되어 시상식에 다녀왔답니다. * <바이오필리아> 책 정보 보기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에서는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우수환경도서전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 운영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시상식이 끝나고 각 출판사분들이 모두 가셔서 이 코너가 잠시 북적였지요. ^^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이 코너를 찾는 분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에드워드 윌슨의 <바이오필리아>가 생물다양성의 윤리적 토대를 제공하는 책이라면, 제인 구달의 <희망의 자연>은 이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실천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바이오필리아>를 보신 분, 혹은 <희망의 자연>을 보신 분은 두 권을 같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