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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북스의 책

책 대 책 : 코스모스에서 뉴런 네트워크까지 13편의 사이언스 북 토크

Editor! 2014. 11. 19. 14:22



​책 대 책

코스모스에서 뉴런 네트워크까지 

13편의 사이언스 북 토크


고중숙 외 22인 / (주)사이언스북스 펴냄 / 448쪽 / 값 19,500원





과학의 고전에서 과학자 전기, 

과학적 상상력의 결정체 SF 소설에 이르기까지, 

26권의 책과 23명의 명사가 함께 어우러져 만드는

13편의 본격 사이언스 북 토크!



“우리가 느끼기에도 시간이 흐를수록 이것저것 신경 쓸 것도 많고 세상이 복잡해질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지극히 작은 부분밖에 모르거든요. 굉장히 복잡한 세상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것은 지극히 일부분일 뿐이고 전문가라는 사람들조차 지극히 일부분만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윤영수(삼성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



11월달의 사이언스북스 신간 도서, 『책 대 책 : 코스모스에서 뉴런 네트워크까지 13편의 사이언스 북 토크』가 출간되었습니다.

『책 대 책』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공동 기획한 과학 도서로, 이전에 사이언스북스에서 진행한 '책 대 책' 북 토크 이벤트와 APCTP의 웹진인 《크로스로드》를 엮은 독특한 기획 서평집이자 대담집입니다.




『책 대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져있습니다. 그 중 1부는 <과학 대 상상> 입니다. <과학 대 상상>에서는 과학책과 공상과학소설(SF)을 함께 다룹니다. 과학책에서 나오는 명확하고 깊이 있는 이론과 과학소설 속의 풍부한 상상력의 조합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책 대 책 』은 하나의 주제를 두고 두 권의 책을 선택해서 작가 혹은 전문가가 서평을 쓴 뒤, 서평을 쓴 명사들이 모여 북 토크를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평을 쓰고 대담을 나누는 명사들은 막강한 팬덤을 거느린 SF 작가 배명훈,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시청률 기록을 갱신한 김민식 피디, 우리나라 SF 문학의 영토를 조용히 넓혀 가고 있는 김창규 같은 작가들은 물론이고, 김범준, 김상욱, 손원민, 이강영, 이명현, 이종필, 홍승우 등 여러 과학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과학자들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1부 <과학 대 상상>의 첫머리를 장식해주는 책은 칼 세이건이 쓴 SF 소설, 『콘택트』와 칼 세이건의 삶을 다룬 과학책 『칼 세이건』 입니다. 칼 세이건은 우주 과학의 대중화를 선도한 세계적인 천문학자로, 최근 <인터스텔라> 개봉과 동시에 칼 세이건의 저서가 필독서로 떠오르며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편에서는 칼 세이건 전반의 삶과 그가 가진 우주에 대한 가치관과 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먼저, 각 도서에 대한 명사의 서평으로 글이 시작됩니다. 『콘택트』는 배명훈 SF작가가 서평을 썼으며, 『칼 세이건』은 이명현 과학 저술가 겸 천문학자가 서평을 맡았습니다. 해당 책을 보고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아직 책을 읽지 않았어도 서평을 통해 책에 대해 전체적인 맥락과 주요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단한 서평 이후 두 권의 책을 사이에 두고 자신이 가진 식견과 지혜를 펼치며 ‘사이언스 북 토크’를 전개해 나갑니다. 실제로 『책 대 책』 기획의 서평들과 북 토크의 대담 기록은 ≪크로스로드≫를 비롯해 채널예스 등 여러 도서 관련 매체에도 연재되었고 과학 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서도 '책 대 책' 북 토크쇼를 현장에서 스케치하여 연재하였습니다.



'책 대 책' 북 토크 연재물 보기 (클릭)



“저 행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를 찾아가다 보면 우리 지구에서 생명체가 발생한 과정이 어떻게 되나, 그것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외계인을 만나기 전에 지구인 자체가 외계인이 되어야 하는 과정이에요. 칼 세이건은 그 과정을 실제로 진행했고 『콘택트』에 그게 담겨 있어요. 전 그게 굉장히 감동적이라고 생각해요.” 

- 배명훈(SF 작가)






『책 대 책』 목차는 과학책과 과학소설(SF)이 만나는 1부 <과학 대 상상>, 비슷하지만 결이 다른 과학자들의 평전과 자서전이 만나는 2부 <인물 대 인물>, 다중 우주와 11차원의 우주를 탐구하는 현대 물리학의 첨단 이론들이 담긴 하드코어한 과학책들이 만나는 3부 <이론 대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커다란 틀 안에서 13개의 주제, 26권의 책, 23명의 명사들의 사이언스 북 토크가 진행됩니다.




『책 대 책』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지적 자극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과학 추천 도서 목록을 훑어보며 이슈가 되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과학도서들을 살펴보고 정리해줍니다. 과학에 대한 지식에 목이 마르시다면 『책 대 책』의 명사들과의 대화로 갈증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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