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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파노라마 : 피타고라스에서 57차원까지 수학의 역사를 만든 250개의 아이디어

Editor! 2015. 2. 25. 13:47



수학의 파노라마

피타고라스에서 57차원까지

수학의 역사를 만든 250개의 아이디어


클리퍼드 픽오버 지음 / 김지선 옮김 / (주)사이언스북스 펴냄 / 528쪽






“수학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책!”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수학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타임스》


“컴퓨터, 예술 및 사고의 한계를 확장시키는 책”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수학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단 한 권의 비주얼 백과사전


⋆영국 수학사 학회 노이만 상 수상작!

⋆미국, 영국 수학 분야 도서 시장을 휩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수학의 파노라마(The Math Book)』는 수학의 역사와 그 역사를 창조한 천재 수학자들, 그리고 그들의 핵심 아이디어를 소개한 책으로, 수학을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성인 일반 독자들로부터 수학의 방정식과 기호 들에 질려 버려 ‘수학 포기자(수포자)’의 문턱에 서 있는 청소년, 학생 독자들까지 수학의 길로 다시 들어서게 하는 이정표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수학의 역사를 다루는 책이다. 세계적인 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클리퍼드 픽오버는 수학의 탄생을 설명하기 위해 수백만 년 전 개미의 세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고 현재 인류는 수십 개의 차원으로 이루어진 광대무변한 우주 저 너머까지 수학의 탐침을 갖다 댄다. 픽오버는 수학의 역사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250개의 이정표를 통해 수학의 핵심 지식과 본질적인 재미를 들려줍니다.



  너무나도 단순하고 명쾌하지만 불가사의할 정도로 신비로운 소수의 세계에서 고대 수학자들과 철학자들을 사로잡은 마방진, 그리고 현대 복잡계 이론의 나비 효과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수학 이야기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이 책 한 권은 수학이라는 신전을 탐구하는 순례자들을 위한 최고의 비주얼 가이드일 것입니다.



수학을 다시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비주얼 가이드!


“버크민스터 풀러는 생각의 스케일이 컸던 사람이고, 아서 클라크는 생각의 스케일이 큰 이 시대 작가이지만, 픽오버는 이 둘을 뛰어넘었다.”

-《와이어드》


“수학은 제대로 보면 진리만이 아니라 최상의 아름다움까지 가지고 있다. 

바로 조각상이 지닌 차갑고 엄숙한 아름다움을.”

-버트런드 러셀(수학자, 철학자, 노벨상 수상자)


“수학은 물리 세계의 성가시고 자잘한 사실들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 내면의 빛의 밝기에만 구속받는, 상상력과 환상, 그리고 창의력으로 가득한 경이롭고 미친 학문이다.”

-그레고리 체이튼(수학자, 컴퓨터 과학자)


  이 책은 연대기적 흐름에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해도 좋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 각각의 수학적 아이디어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도 좋습니다. 또는 오른쪽 페이지들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과 깨달음을 주는 컴퓨터 아트들을 즐겨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픽오버는 각각의 수학적 정리와 발견, 또는 아이디어와 천재 수학자가 어떠한 변화와 발전의 과정을 거쳤는지 알 수 있도록 관련된 항목들끼리 서로 연결해 놓았습니다. 수학이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 정신의 총체적 발전 과정과 함께 진화해 왔음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수학 뇌’ 역시 지수 함수적으로 진화해 왔음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아마도 이 책은 수학이 실생활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며, 수학을 왜 학습해야 하는지 회의하는 사람들에게 던져지는 아름다운 도전장일 것입니다. 이 책의 주요 특징을 살피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간 순으로 만나는 수학의 연대기: 수학은 과연 언제 시작되었을까? 클리퍼드 픽오버는 수학의 기원을 최초의 숫자 기호, 또는 최초의 사칙연산같이 인간의 유물에서만 찾지 않는다. 지구 생명이 수 개념을 가지기 시작했음을 보여 주는 가장 오래된 증거를 찾아 1억 5000만 년 전 개미가 지구에 처음 등장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신의 걸음걸이를 잴 수 있는 개미의 자그마한 뇌에서 수학의 기원을 찾는다. 픽오버가 생각할 때 수학은 인간만의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적 연구가 진전된다면, 그리고 수학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알게 된다면 수학의 기원은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픽오버는 기원전 1억 5000만 년경에 처음 등장한 개미의 보행계에서 시작해 수학의 역사를 만들어 온 수많은 아이디어들, 정리들, 증명들, 그리고 그것들을 ‘발견’‘하고 개발해 인간의 수학 뇌를 진화시켜 온 수많은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시간 순으로 소개해 장대한 ’수학의 연대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해 준다.


▸ 아름다운 수학 일러스트레이션들이 이루는 수학의 파노라마: 수학은 아름답다! 대부분의 수학책은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펼치기도 두렵게 만드는 수식과 그래프로 가득하다. 그러나 클리퍼드 픽오버의 이 책은 250컷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으로 가득하다. 한 가지 항목을 1쪽은 텍스트로, 1쪽은 그림 자료로 설명하는 식이다. 《컴퓨터 앤드 그래픽스(Computers and Graphics)》의 편집 위원이고 스스로 컴퓨터 그래픽 아티스트이기도 하며 물리학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한 픽오버는 자신이 설명하고자 하는 항목을 즉자적으로 설명하는 그림이 아니라 독자들의 수학 뇌를 일깨울 수 있는 이미지를 신중하게 선별해 배치해 놓았다. 수학자의 초상화 같은 자료 도판에서부터 시작해, 복잡한 방정식을 시각화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한 컷, 테자 크라섹이나 피트 하인, 폴 닐랜더 같은 아티스트와 수학자가 결합해 내놓은 최첨단의 컴퓨터 그래픽 아트에 이르기까지 책 곳곳을 수놓는 아름다운 수학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 들은 말 그대로 ‘수학의 파노라마’를 이룬다.  



▸ 순수 수학만이 아니라 응용 수학까지 수학의 전 분야를 망라: 수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수학 못하는 학생들이 항상 입에 달고 다니는 “수학 배워서 어디다 써먹나?” 하는 질문처럼 현대 수학자들은 일상과 동떨어진 세계에서 사는 것 같다는 편견이 사회 저변에 넓게 퍼져 있다. 그러나 수학은 모든 곳에 편재한다. 현대의 산업 문명은 수학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고대 수학자들은 이자를 계산하고 세금을 계산하기 위해 숫자를 발명했고, 현대의 수학자들은 주식 시장을 작동시키는 데 미분 방정식을 사용한다. 또 현대의 인터넷은 수학자들이 발명한 컴퓨터, 알고리듬, 공개 키 암호 기술이나 정보 이론이 없었다면 성립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픽오버는 소수(prime number)나 무한 같은 추상적인 수학 연구가 실용적인 기술 개발과 어떻게 결합하고, 반대로 주판이나 전자 계산기 같은 실용적인 응용 연구가 순수 수학의 발전에 영향을 미친 나선 진화적 과정을 책 곳곳에서 생생하게 소개한다. 고대의 회계 장부일지도 모르는 바빌로니아의 점토판에서 현대 미국 특허청의 특허 신청 문서까지 진지하게 뒤지면서 순수 수학과 응용 수학이 만나는 접점을 탐색한다. 응용 수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현재,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사와 일반인 들도 수학의 쓸모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켜 줄 단 한 권의 책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다.  



▸ 수학의 한 축을 떠맡아 온 수학 퍼즐에 대한 상세한 소개: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따분한 학문으로 여긴다. 그러나 사실 수학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고상한 ‘놀이’이다. 생존에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 잉여 활동을 유희라고 한다면 그 정점에 수학 퍼즐이 있다. 스스로가 수학 퍼즐이나 게임, 그리고 장난감의 디자이너이기도 한 클리퍼드 픽오버는 이 책에서도 상당한 분량을 수학 관련 퍼즐이나 수수께끼, 또는 게임 들을 소개하는 할애한다. 이 책에서 소개된 수학 퍼즐이나 게임들에 대해 읽고 혹시 집에 있는 루빅스 큐브 같은 수학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것도 수학이었어!”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 차례




지은이 클리퍼드 픽오버(Clifford A. Pickover)

프랭클린 앤드 마셜 대학을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에서 분자 생체 물리학 및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술, 과학, 수학 및 이질적으로 보이는 여러 탐구 영역을 융합해 의식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일에 관심이 많은 그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창의적인 과학책을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저서들은 한국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대표작으로는 『뫼비우스의 띠(The Möbius Strip)』, 『우주의 고독(The Science of Aliens)』, 『신의 배틀(The Loom of God)』, 『오즈의 수학세계(The Mathematics of Oz)』, 『구골 박사의 수학 X-파일(Wonders of Numbers)』, 『천국의 별(The Stars of Heaven)』, 『하이퍼 스페이스(Surfing Through Hyperspace)』, 『피자 가게에서 만드는 미적분(Calculus and Pizza)』, 『시간여행 가이드(Time: A Traveler’s Guide)』 등 40여 종이 있다. 과학, 예술, 수학을 주제로 다양한 저명 학술지, 과학 잡지에 200편 이상의 기사를 기고했고, 《디스커버(Discover)》와 《오디세이(Odyssey)》에 칼럼을 연재했다. 

 과학 잡지 《컴퓨터 앤드 그래픽스(Computers and Graphics)》의 편집 위원이며 《오디세이》, 《레오나르도(Leonardo)》, 《아일럼(YLEM)》의 편집 자문 위원이며, IBM T. J 왓슨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미국 물리학회가 후원하는 물리학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발명 업적에 관한 상을 40개, 연구 업적에 관한 상을 3개 받았다. 또한 컴퓨터 관련 독창적인 특허를 50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prott.physics.wisc.edu/pickover/home.htm


옮긴이 김지선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필립 볼의 형태학 3부작: 흐름』, 『희망의 자연』, 『돼지의 발견』, 『사상 최고의 다이어트』, 『오만과 편견』, 『반대자의 초상』, 『엠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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