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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폭탄 만들기 : 20세기를 지배한 암흑의 태양 본문

사이언스북스의 책/사이언스 클래식

수소 폭탄 만들기 : 20세기를 지배한 암흑의 태양

Editor! 2016. 4. 11. 15:02

DARK SUN: THE MAKING OF THE HYDROGEN BOMB

수소 폭탄 만들기  리처드 로즈  정병선 옮김

20세기를 지배한 암흑의 태양


수소 폭탄의 공포가 지배하는 한반도, 

그 기원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타임》,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등 세계 유수 언론이 20세기의 고전으로 꼽은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원자 폭탄 만들기』의 후속작!


1,000여 건의 문헌과 증언을 바탕으로

풀리처사 수상 작가 리처드 로즈가 재구성한

수소 폭탄, 아니 20세 기 냉전 탄생의 비화!

『수소 폭탄 만들기』는 핵무기의 압도적 우위를 지키려는 미국과 이에 맞서 대등한 수준의 파괴력을 획득하려 했던 소련의 대립이 20세기를 지배한 최종 병기인 수소 폭탄의 발명으로 귀결되는 과정을 낱낱이 파헤칩니다. 원자 폭탄에서 수소 폭탄의 개발로 이어지는 20세기 핵물리학의 획기적인 발전과,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 사이 짧은 잠정적 평화기에 싹튼 냉전의 정치사를  하나로 아울러,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빚어냅니다. 공포의 균형이 지배하는 세계의 기원이 이 책에 담겼습니다.



미국과 소련, 물리학자와 스파이, 정치가와 군인…… 

인간과 정치, 그리고 전쟁이 얽힌 냉전의 이면

수소 폭탄은 미국과 소련을 둘러싼 20세기 후반의 정치, 과학, 군사적 사안들이 충돌과 분열을 거듭하면서 탄생했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현대 물리학의 별과도 같았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 닐스 보어, 이고리 쿠르차코프, 안드레이 사하로프부터 오늘날의 세계를 만들어 낸 정치가인 해리 트루먼과 이오시프 스탈린, 니키다 흐루쇼프와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이승만까지 수많은 거인들이 명멸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전작 『원자 폭탄 만들기』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의 급변하는 정세와 20세기 전반에 물리학이 경험한 비약적 발전을 자연스럽게 결합시켰던 리처드 로즈의 필력은 『수소 폭탄 만들기』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미국과 소련의 방대한 정부 문서와 수소 폭탄 개발에 참여한 각국의 다양한 인물들의 개인 자료를 폭넓게 섭렵한 저자는 이 책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결국 사실에서 비롯된다는 진리를 누구도 알지 못했던 수소 폭탄의 탄생 비화로써 훌륭하게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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