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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지막 낭만의 수상기
2. 마지막 낭만의 수상기 “날지 못하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이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992년 개봉작 「붉은 돼지」에 나오는 명대사다. 25년 전 이 작품을 처음 접하고 받은 감동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드리아 해를 배경으로 마지막 낭만을 불태웠던 지중해의 파일럿들. 상상의 산물 같지만 이 이야기는 현실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중 핵심이 되는 것이 슈나이더 트로피다. 주인공 포르코의 라이벌인 커티스는 슈나이더 트로피 대회 우승자였고, 포르코의 전투기를 수리하던 피콜로 영감은 ‘지브리(GHIBLI, 제작사 이름을 집어넣음)’ 엔진을 자랑스레 내놓으며 슈나이더 트로피 대회를 언급했다. 슈나이더 트로피(By Original image Trounce: This edit by Eric Mennet..
완결된 연재/(完) 비행기, 역사를 뒤집다
2017. 6. 12.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