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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Books
사이언스북스의 「과학+책+수다」, 이번 편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원전 초판 출간 160주년을 기념해 우리말로 번역, 출간한 장대익 서울 대학교 자유 전공학부 교수 편입니다. 『종의 기원』을 번역, 출간하게 된 사연, 여러 판본 중 초판(1판)을 번역한 이유,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16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 시대에 전해 주는 메시지 등을 다양하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드디어 다윈」시리즈 첫 책 『종의 기원』의 ‘기원’을 이 수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모두 3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인터뷰 끝부분에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B: 사이언스북스 편집부) 「과학+책+수다」 열두 번째 이야기 다윈 선생님, 드디어 나왔습니다! 『종..
사진으로 엮은 생명의 방주 포토 아크 조엘 사토리 | 권기호 옮김 인류세의 멸종 쓰나미에 맞선 400여 멸종 위기 종의 존엄과 희망 이 책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25년간 사진 작가로 활동해 온 저자 조엘 사토리가 2006년부터 10여 년 동안 해 온 ‘포토 아크’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엮은 아카이브입니다. ‘포토 아크’ 프로젝트는 멸종에 맞서 살아 숨 쉬고 있는 1만 2000여 멸종 위기 종 모두를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 수립되었습니다. 점차 사라져 가는 생물 다양성을 우리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하는 한편, 인류세(Anthropocene)에 임박한 여섯 번째 대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자문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조엘 사토리는 2006년 여름 미국 네브래스카 주의 링컨 어..
우리는 지금 가짜 뉴스(fake news)의 쓰나미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SNS와 AI의 눈부신 발달이 기존의 사실 검증 수단과 기구를 무력화시키고 있죠. 특히 걸린 돈이나 권력이 크면 클수록 가짜 뉴스가 더 많이 판을 칩니다. 세상에 에너지 산업만큼 큰돈과 권력이 얽힌 산업이 또 있을까요? 강양구의 과학 블랙박스는 에너지 산업에서 판치는 가짜 뉴스를 파헤칩니다.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구분할 줄 아는 지혜가 그 언제보다도 강력하게 요구되는 때입니다. 강양구의 과학 블랙박스 대한민국 미래를 좀먹는 가짜 뉴스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좀먹는 가장 심각한 가짜 뉴스는 무엇일까? 저마다 할 말이 있겠지만, 나는 태양광 발전을 둘러싼 ‘괴담’ 수준의 온갖 가짜 뉴스를 지목하고 싶다. 이런 가짜 뉴스가 ..
과학 Talk.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위성 우리별 1호, 그리고 현재의 인공 위성 이야기 8월 11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위성 우리별 1호(KITSAT-1호)가 발사된 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오늘은 우리나라 인공 위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우리별 1호는 1989년에 영국의 서리 대학교의 기술 지원으로 개발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위성입니다. 우리별 1호 개발에는 최순달 박사가 선발한 KAIST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요. 전기·전자, 물리학, 통신, 제어, 회로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이었습니다. 이들은 유학생으로 서리 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밟으며 인공 위성 개발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1992년 8월 11일 오전 8시 8분에 우리별 1호 발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