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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이 환경 규제 위반, 소비자 피해 보상, 자동차 리콜 및 수리 등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어야 하는 위기에 몰렸는데요. 고연비·고효율의 친환경 디젤 자동차란 허구임이 밝혀지면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지형도 완전히 바뀔 전망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전기 자동차 시대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화석 연료와 핵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현 상황이 유지되는 한 전기 자동차 또한 하나의 허상에 불과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강양구의 에너지 톡톡」은 21세기 ‘대전환의 시대’에 중요한 화두인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프레시안》의 과학·환경 담당 기자인 강양구 기자와 ..
천문학자이자 과학 저술가 이명현, KAIST 물리학 박사이자 현재 부산 대학교 물리 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상욱,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프레시안》 에서 과학·환경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는 강양구, 과학 전문가이면서 최고의 과학 입담꾼 세 사람이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전국의 독자들에게 직접 들려드립니다. 지난 9월 19일에 과학 수다와 충청남도 홍성군의 홍동 밝맑 도서관에서 열린 그 첫 번째 과학 수다를 영상으로 보여 드립니다. 강연 영상 특별 공개!1. , 이명현 박사님, 2015년 9월 19일 홍동밝맑도서관 강연 충남 홍성의 밝맑 도서관은 주민과 기관을 아우른 지역 사회와 긴밀히 연계된 새로운 자생적 문화 활동의 메카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밝맑 도서관..
2015년 9월 16일 오후 7시 54분(현지 시간)에 칠레에서 수도 산티아고 북서쪽으로 228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경미한 편이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일단 사망자 11명에서 멈췄으며 발령된 쓰나미 경보도 하루 만에 해제되었습니다. 칠레는 '불의 고리'라고도 하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하며 전 세계에서도 지진 활동과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16세기부터 현재까지 규모 6.3을 초과하는 강진들이 130여 회 발생했으며 그중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만도 30여 회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금으로부터 55년 전인 1960년에는 규모 9.5의 19세기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그림으로 보는 지진 이..
2015년 9월 16일 오후 7시 54분(현지 시간)에 칠레에서 수도 산티아고 북서쪽으로 228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경미한 편이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일단 사망자 11명에서 멈췄으며 발령된 쓰나미 경보도 하루 만에 해제되었습니다. 칠레는 '불의 고리'라고도 하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하며 전 세계에서도 지진 활동과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16세기부터 현재까지 규모 6.3을 초과하는 강진들이 130여 회 발생했으며 그중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만도 30여 회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금으로부터 55년 전인 1960년에는 규모 9.5의 19세기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오늘 「그림으로 보는 지..
2015년 9월 16일 오후 7시 54분(현지 시간)에 칠레에서 수도 산티아고 북서쪽으로 228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경미한 편이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일단 사망자 11명에서 멈췄으며 발령된 쓰나미 경보도 하루 만에 해제되었습니다. 칠레는 '불의 고리'라고도 하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하며 전 세계에서도 지진 활동과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16세기부터 현재까지 규모 6.3을 초과하는 강진들이 130여 회 발생했으며 그중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만도 30여 회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금으로부터 55년 전인 1960년에는 규모 9.5의 19세기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오늘 「그림으로 보는 지..
라돈 온천이 몸에 좋고 특히 관절염이나 신경통 같은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이 라돈 또한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내뿜는 방사성 물질이랍니다. 라돈 온천이 몸에 좋다는 의견은 극미량의 방사선량은 괜찮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인데요. 그렇다면 후쿠시마 사고가 발생한 지 3여 년이 지난 지금, 후쿠시마 산 농수산물은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요? 또한 최근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선이 갑상선 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다는 정부 보고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방사성 물질이 인간에게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과 학설이 난무하면서 우리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습니다.「강양구의 에너지 톡톡」은 21세기 ‘대전환의 시대’에 중요한 화두인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프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