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책 이야기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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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초반 다이나모 작전을 다룬 영화 「덩케르크」에서 실제 전투기 스피트 파이어를 영화 속에 등장시킨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이번에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끝낸 원자 폭탄과 관련된 영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차기작? ‘원자폭탄의 아버지’ 로버트 오펜하이머 이야기 Christopher Nolan Bombshell: Director Talking To Multiple Studios On Film He’ll Direct About J. Robert Oppenheimer & Development Of The A-Bomb In WWII Christopher Nolan Bombshell: Director Talking To Multiple Studios On Film He’ll ..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입니다. 급속한 기후 변화의 시대 맑은 공기를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날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이 더욱 반가운 요즘, 하늘을 올려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푸른 하늘은 인류의 영감과 호기심의 원천이어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하늘에 떠 있는 작고 혼탁한 물체들이 파란색을 만들어 낸다고 했고 뉴턴은 빛의 반사와 굴절을 이용해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푸른 하늘의 원인이 빛의 산란이라는 사실은 19세기 말에서야 밝혀집니다. 레일리는 파장이 짧은 파란색 빛이 파장이 긴 붉은색 빛에 비해 강하게 산란된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태양광 성분 ..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조항을 신설하는 법 개정안이 얼마전 입법 예고되었습니다. 동물보호법을 비롯한 야생생물법, 동물원수족관법 등의 개정 역시 함께 기대되고 있습니다. 좁은 동물원 우리에서 맴돌다 굶어 죽는 사자, 사육장에 갇혀 불법 도축되는 곰, 밀수 거래가 적발되는 두꺼비 등,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야생 동물들의 생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오늘 8월 10일은 사자의 보전을 촉구하는 '세계 사자의 날'입니다. (동물자유연대 2020 사자의 날 소개) 일찌기 10세기 이전에 멸종한 유럽사자, 인도에 300마리가량 남은 아시아사자에 이어 아프리카 대륙에서 살아가는 야생 사자들과 세계 각지로 팔려나가 갇혀 있는 사자들 역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짐바브웨 국립 공원의..
「칼 세이건 살롱 2021」 6월과 7월 초를 함께 보낸 시즌 2의 도서는 『에덴의 용』이었습니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에덴의 용』은 이명현 박사님이 가장 애정하는 칼 세이건의 책이기도 한데요. 1장부터 9장까지 녹여낸 총 5편의 유튜브 영상에서 칼 세이건이 퓰리처상을 받은 이유, 『에덴의 용』이 이명현 박사님이 가장 애정하는 책인 이유까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0편 칼 세이건이 퓰리처상을 받은 이유 이명현 박사님의 가장 애정하시는 칼 세이건의 책, 『에덴의 용』을 함께, 깊이, 넓게 읽습니다. 이 책은 1980년에 출간된 『코스모스』보다 더 오래된 책입니다. 당연히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왜 이런 옛날 책을 읽지?’, ‘뇌과학 전공자도 아닌 사람의 뇌과학 책을 왜 읽..
2021년 3월 봄, 사이언스북스의 「칼 세이건 살롱 2021」이 『창백한 푸른 점』으로 돌아왔었는데요. 0편부터 11편까지 총 12편의 『창백한 푸른 점』 깊이 읽기가 마무리되어 모든 영상을 모아보았습니다. 『코스모스』 1.5권이라고 할 수 있는 『창백한 푸른 점』이 어떤 책인지 샅샅이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칼 세이건 살롱 2021」의 여름을 함께 할 다음 도서는 『에덴의 용』입니다. 곧 이어질 다음 영상도 많은 기대 바라며 우주를 방랑하는 모든 나그네들에게 바치는 「칼 세이건 살롱」은 계속됩니다! 0편 『코스모스』 1.5권,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책에 대하여 칼 세이건 살롱 2021이 드디어 시작합니다. 칼 세이건 살롱이 유튜브로 돌아오길 기다려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
2021년 봄, 칼 세이건 살롱이 돌아옵니다. 2020년에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와 그 정식/단독 후속작,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을 꼭꼭 씹어 드렸죠? 올해는 칼 세이건의 다른 책들을 샅샅이 뒤적입니다. 첫 책은 발레타인 데이만 되면 SNS를 장식한 보이저 사진으로 유명한 『창백한 푸른 점』입니다. 『코스모스』의 그늘에 가려 이 책이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천문학의 최신 성과와 인문학적 성찰이 어우러진 환상적이 책입니다. 22장 440쪽으로 된 이 책을 별 헤는 천문학자 이명현 과학책방 대표와 어슬렁어슬렁 여행 드로잉 작가 이미영 선생님이 함께, 깊이, 넓게 읽습니다. 3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사이언스북스 유튜브 채널 고정!! 사이언스북스 유튜브 Sc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