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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현 한림 대학교 나노융합스쿨 교수님의 『빛의 핵심』의 출간을 기념해 「빛의 핵심 강의+실험」을 5주간 유튜브로 함께 보았습니다. 김범준 교수님이 열광하는 “하늘 사진을 찍는 빛의 물리학자” 고재현 선생님과 함께, 김상욱 교수님이 감탄한 “빛 박사에 의한, 빛에 대한, 빛나는 책”, 『빛의 핵심』을 읽어나가는 시간입니다. 책 내용에서 뽑은 실험이 실제로 시연되는 장면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재현 교수와 함께 읽는 『빛의 핵심』 책 소개 빛의 속도로 태양에서 출발하면 지구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빛알의 여행은 어디로 이어질까요? 『빛의 핵심: 물리학자 고재현의 광학 이야기』는 빛이란 무엇인지, 빛이 우리 삶에서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지 낱낱이 살펴보는 책입니다. 자연 현상 속에 숨어 있는 빛의 핵심 ..
지난주에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빛의 핵심』과 『코스모스 오디세이』를 읽으신 분들이라면 4교시 과학 탐구 영역(물리학 I) 문제들이 왠지 반가우셨을 것입니다. 혹시 전자기파를 파장에 따라 분류한 그래프가 등장했던 첫 번째 문제 기억나시나요? 2020학년도 수능 과학 탐구 영역(물리 I) 역시 전자기파와 파장 그래프가 첫 번째로 나왔고, 진동수가 각기 다른 단색광에서 방출되는 광전자의 운동 에너지 문제(6번 문항)도 있었습니다. 태양에서 오는 빛은 여러 가지 색의 파장이 합쳐진 것으로,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은 ‘전자기파’라는 보편적인 파동 현상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파동은 어떤 속성이 주기적으로 진동하면서 에너지와 운동량을 동반해 퍼져 나가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음파..
누군가 오늘도 하늘 사진을 찍고, 무지개 너머 빛알의 여정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바로 ‘빛 박사’ 고재현 한림 대학교 나노 융합 스쿨 교수님입니다. 삼성코닝 책임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디스플레이 광학과 조명, 응집 물질 분광학 등 빛의 응용을 연구 중인 고재현 교수님은 물리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빛에 대한 강연을 펼치는 한편 이번에는 『빛의 핵심: 물리학자 고재현의 광학 이야기』를 펴내셨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이 책을 읽으신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님(성균관 대학교 물리학과)의 추천의 말씀을 함께 봐 주시기 바랍니다. 알면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면 더 알게 된다. 더 알게 되면 더 사랑하게 되고, 그렇게 늘어난 더 큰 사랑은 앎을 더 크게 늘린다. 물고 물리며 점점 더 커지는 되먹임 효과..
물리학자 고재현의 광학 이야기 빛의 핵심 고재현 지음 21세기는 빛의 세기다 백열 전구에서 QLED까지 빛알 하나가 만든 우주와의 조우 빛 박사에 의한, 빛에 대한, 빛나는 책! ―김상욱(경희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대기 중에서 산란된 빛알 하나가 내 눈의 수정체를 통과해 방금 망막에 닿았다. 내 마음은 멋진 파란 하늘에 닿는다. 방금 닿은 빛알 하나를 떠올려본다. 엄청난 규모의 시공간을 건너 뛴 우주적 사건이다. 바로, 저자가 말하는 빛알 하나가 만든 우주와의 조우다. ―김범준(성균관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21세기에 들어선 시점에서 왜 빛과 광기술이 강조되는 것일까? 휴대폰 화면의 빛으로 시작해 빛과 함께 끝나는 매일은 물론이고, 우리는 빛으로 세상을 보고 느끼며 정보를 주고받는 한편 우주의 탄생 무..
올해, 칼 세이건 서거 20주기를 맞아 사이언스북스와 과학과 사람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칼 세이건 살롱 2016’의 문이 열렸습니다. 우주를 꿈꾸던 뛰어난 천문학자이며,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세계적인 과학자 칼 세이건. 앞으로 13주 동안 진행될 ‘칼 세이건 살롱 2016’은 그의 과학과 사상, 꿈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팟캐스트 진행자 원종우 대표가 메인 호스트로,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서브 호스트로 참여해 매회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다큐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를 한 편씩 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빛, 비밀의 문을 열다 ‘우리에게 익숙한 세상보다 훨씬 작은 차원에서 일어나는 현상’ 「코스모스」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 (5) 빛의 뒤에서 빛 속의 암호 '코스모스'의 역사와 규모는 빛으로 기록됩니다. 아름다움의 섭리, 별을 이루는 물질, 공간과 시간의 법칙... 이런 것들은 항상 존재했지만 우리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었던 빛을 볼 수 있는 도구들이 발명됩니다. 그 후 시작된 깨달음의 역사는 끝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빛은 가시광선 외에도 많은 종류의 빛이 있습니다. 가시광선으로만 자연을 인식하는 건 음악을 한 옥타브로만 듣는 것과 같습니다. 빛은 다양합니다. 파장에 따라서만 달라지지만 범위는 엄청납니다. 예를 들어 적외선이 있습니다. 윌리엄 허셜이 발견한 빛입니다. 엑스선, 라디오파, 감마선도 있습니다. 그저 같은 걸 보는 다양한 수단이 아닙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