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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출간기념으로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공저자이신 김윤성,신재식, 장대익 선생님을 모시고 3차례에 걸쳐 특별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각 강연회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1차(7/8) : 창조론의 도전, 어떻게 볼 것인가? (발표자 : 신재식, 장대익 교수님) 2차(7/15) : 한국 종교의 위기, 어떻게 볼 것인가? (발표자 : 신재식, 김윤성 교수님) 3차(7/22) : 도킨스의 도전, 어떻게 볼 것인가? (발표자 : 장대익, 김윤성 교수님) 먼저 1차 강연회 "창조론의 도전, 어떻게 볼 것인가?" 발표 부분을 6개 파일로 나눠서 올립니다. 발표 순서는 장대익 교수님, 신재식 교수님의 순입니다. 창조론의 도전, 어떻게 볼 것인가? (1/6) 창조론의 도전, 어떻게 볼 것인가? (2/6) 창조론의..
칼 세이건의 보도 자료입니다. 신의 길과 인간의 길, 종교의 길과 과학의 길은 만날 수 있는가? 신은 존재할까? 가장 오래된 이 질문에 대답한 사상가는 아직 없다. 하지만 인류는 수만 년 동안 그 존재를 믿어 왔으며, 지금도 수억 명의 사람이 공개적으로 신앙 고백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주와 생명의 기원과 진화를 밝히고 차원의 신비를 파헤치는 현대 과학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는가? 현대 과학자들에게 신이라는 가설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가장 오래된 질문 중 하나이지만, 아직도 신선함을 잃지 않고 있는 이 근본적인 질문에 현대 과학자들은 나름의 대답을 해 왔고, 그중 한 사람이 바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천문학자 중 한 사람인 칼 세이건(Carl Sagan)이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275호에 실린 사이언스북스 한 편집자의 글, "달빛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면"을 5회에 걸쳐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문과 출신(!)으로 과학 편집자의 길을 걷게 된 한 편집자의 이야기, 재밌게 봐주세요. 서울문고의 추억 리처드 파인만을 만나다 과학해서 행복합니다 살아 있어 줘서 고마운 달이 내려다본다 16년 만에 중학교 때 과학 선생님을 만나 뵈었다. 선생님께서는 제자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 미안해 하셨다. 물리를 전공하셨음에도 생물 수업을 맡으셔야 했다며, 누가 어려운 질문이라도 할까 조마조마했던 순간들도 멋쩍어 하셨다. 그 자리에서 내 입으로 말씀 드리지는 못했지만, 분명한 것은 선생님이 안 계셨더라면 오늘의 나는 없었을 거라는 점이다. 그리고 예전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으신 채 열정을 간직하고 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