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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4월호가 나올 시점에 포스팅하는, 과학동아 3월호와 같이 읽으면 좋을 사이언스북스 도서 :-) 각각 기사 제목(페이지 표시)과 책 제목입니다. HOMO SAURUS (p.54) : 『화석이 말을 한다면』 『화석이 말을 한다면』어린 시절 공룡이라면 수백 종의 이름을 외웠지만, 이제는 어떤 화석을 봐도 그저 평범한 돌같이 보는 분들을 위한, 공룡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출발점이 되는 화석과 지질학을 대중적인 눈높이에서 다룬 책입니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기도 한 책이지요. 60꼭지의 이야기를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호킹은 왜 블랙홀이 없다고 하는가 (p.48) : 『블랙홀 전쟁』 『블랙홀 전쟁』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선정 "2011 올해의 과학 도서" 10종 중 한..
대중과학서라고 해도 과학책 읽기는 그리 내키지 않는, 흥미가 동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짧지만 흥미로운 동영상으로 워밍업을 해 보면 어떨까요? (예, '짧다는 것'에 방점을 두셔도 좋습니다.^^) 15분 이내의 이 동영상들을 보시면 과학책을 읽고 싶어질 지도 모릅니다. 이전에도 가끔 동영상 강연을 블로그에 소개한 적은 있습니다만, 이제 아예 블로그 카테고리 하나를 과학 관련 동영상 소개하는 것에 할애하기로 했습니다. 리드 몬터규, '5천 개의 뇌로부터 배우는 것들'에드워드 윌슨 - 젊은 과학자들에게 드리는 조언에 이어 이번엔...「우주의 풍경」과 「블랙홀 전쟁」의 저자, 레너드 서스킨드가 만난 리처드 파인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레너드 서스킨드 : 내 친구 '리처드 파인만' * 리처..
2005년부터 아태이론물리센터가 학생 및 과학에 관심 있는 대중들의 과학적 사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과학 양서를 선정하는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2011년도 선정 10종의 도서 중 사이언스북스의 책이 3권(, , )이 선정되었습니다. 작년(2010년)엔 10종 중 4종이 사이언스북스 책이었습니다만...^^ 아래는 APCTP 선정 "2011 올해의 과학 도서" 목록입니다. 작년(2010년)엔 사이언스북스의 이 유일한 국내 저자의 책이었습니다만, 올해는 국내 저작의 책이 4권이나 포함되었네요. 도서명 저자 및 역자 출판사 공룡 오디세이 스콧 샘슨 저/김명주 역 뿌리와이파리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정준호 저 후마니타스 달팽이 안단테 엘리자베스 토바 베일리..
과학의 역사에서 이정표가 되었거나 과학 대중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책을 중심으로 인물 대 인물, 이론 대 이론, 명강의 대 명강의 등 두 권의 책을 비교 분석하는 . 그 세 번째 대담회가 지난 11월 15일(화) 저녁 7시 문화공간 숨도에서 열렸습니다. 루게릭병이라는 육체적 제약 아래서도 우주의 진리를 탐구하는 고귀한 지성으로 이름 높은 스티븐 호킹. “(자신의 이론에서)오류와 만나더라도 의심하지 말지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분야인 우주론학계에서 그 명석한 지성으로 언제나 나중에 진리로 밝혀지는 말만을 해 왔던,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반쪽짜리 우주론학자’로까지 취급받았던 호킹은 1976년 실수를 하나 저지르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물리학의 역사에서 가장 생산적인 실수였고 공..
블랙홀 전쟁 양자 역학과 물리학의 미래를 둘러싼 위대한 과학 논쟁 사이언스 클래식 19 스티븐 호킹은 틀렸다! 20년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와 논쟁을 벌여 온 이론 물리학자들의 지적 사투 그리고 그 논쟁 속에서 형성되는 새로운 물리학의 패러다임 2004년 더블린 학회에서 스티븐 호킹은 “블랙홀과 정보 역설”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고, 이듬해 미국의 물리학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에 「블랙홀에서의 정보 손실」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1976년에 시작된 오랜 논쟁에 대한 호킹의 공식적인 ‘항복 문서’였다. 도대체 호킹은 누구에게, 그리고 어떤 논쟁에서 패배한 것일까? 1970년대 말 블랙홀에 대한 연구가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시기, 젊은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호킹 공식’..
* 사진의 은 표지 시안입니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호킹은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가장 고집 세고 신경질적인 사람입니다. 그와의 과학적인 관계에 대해 말한다면 적대적이라고 해야겠지요. 우리는 블랙홀, 정보, 기타 유사한 것들과 관련된 심오한 논제들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다른 의견을 보였습니다. 몇 번은 그 때문에 제가 절망에 빠져 머리카락을 쥐어뜯은 적도 있었지요. 모두들 그 결과가 어떤 것인지 잘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20년 전에 우리가 처음 논쟁을 시작했을 때, 제 머리는 전혀 벗겨지지 않았거든요. 레너드 서스킨드가 스티븐 호킹의 60세 생일 파티에서 했던 강연 중 일부. 중 에 이어 19번째 사이언스 클래식 시리즈로 출간될 서스킨드의 에서는 블랙홀 속에 빨려 들어간 정보의 운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