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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다윈 지능」의 최재천 선생님과 「문화로 먹고살기」의 우석훈 선생님이 '경쟁'과 '협력'을 키워드로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당시 프레시안의 기사 "'경쟁'이 낳은 2PM vs. '공생'이 낳은 비틀즈…당신은?"에 내용이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만,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는지 동영상으로 공개합니다. :-) 1. 생태학, 인간 사회를 만나다 * 분량 상 파일은 5개로 나누었습니다. (14분~21분 정도 길이입니다.) 2~5편 계속 보시려면 아래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2. 다양성, 왜 중요한가? 3. 한류와 88만원 세대 4. 문화로 먹고살기, 협력의 시작 5. 생태적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다윈 지능 예스24 가기 교보문고 가기 알라딘 가기 인터파크 가기 리브로 가기 11번가 가기..
2월 8일(수) 저녁 7시 30분, 강남출판문화센터에서 출간 기념 저자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강연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 중에는 와인에 관심이 있어서 오신 분도 계실 테고, 과학에 관심이 있어 오신 분도 계실 것이라,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춰야할지...^^ 강호정 교수님이 이렇게 살짝 엄살을 부리셨지만, 와인과 과학 속에서 균형을 잡아 재미있는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강연 마치고, 와인에 더 관심을 가지시게 된 분도, 생활 속의 다양한 면에 숨어 있는 과학과 대중 과학서에 관심을 가지시게 된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 강연은 책을 쓰시게 된 배경과 제목에 관한 이야기로 가볍게 시작되었습니다 . 사실 강호정 교수님은 책 제목을 "In Vino, Veritas" ('술(와인)속에 진리가'란 의미..
2005년부터 아태이론물리센터가 학생 및 과학에 관심 있는 대중들의 과학적 사고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과학 양서를 선정하는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2011년도 선정 10종의 도서 중 사이언스북스의 책이 3권(, , )이 선정되었습니다. 작년(2010년)엔 10종 중 4종이 사이언스북스 책이었습니다만...^^ 아래는 APCTP 선정 "2011 올해의 과학 도서" 목록입니다. 작년(2010년)엔 사이언스북스의 이 유일한 국내 저자의 책이었습니다만, 올해는 국내 저작의 책이 4권이나 포함되었네요. 도서명 저자 및 역자 출판사 공룡 오디세이 스콧 샘슨 저/김명주 역 뿌리와이파리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정준호 저 후마니타스 달팽이 안단테 엘리자베스 토바 베일리..
회의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상사에게 "우리 회의나 할까?"란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 우리 회사 말고 딴 회사의 회의는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해 보신 적 있나요? 우리 회의나 할까? 출간 기념으로 페이스북에서 진행했던 이런 설문을 진행해 봤습니다. '회의'를 짜증나게 만드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위와 같이 총 72분이 앙케트에 응해 주셨고, 기존에 제가 만든 보기 외에도 많은 아이디어를 더해주셨답니다. 이제 많은 표를 받은 의견부터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우선 1위는 '회의 주제와 관계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참석자'. 회의를 길어지게 만들고, 재미없게 만드는 주된 원인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 2위와 4위, 5위는 모두 권위주의적인 회의, 회의라기보다는 상사에서 부..
화석이 말을 한다면 화석 속에 숨겨진 60가지 지구 생명의 비밀 화석의 이야기를 들어라! 지구의 역사를 탐험하는 타임머신, 화석 화석 박사가 풀어 놓는 60가지 화석 이야기보따리 이 책이 화석에 대한 모든 사항을 다루지는 않지만, 타임머신을 타고 지구의 역사를 여행하는 듯한 지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을 통하여 화석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은우(국립중앙과학관 관장) 화석이 과연 말을 할 수 있을까? 지금은 무생물 돌덩어리로 변해 버린 수억 년 전 공룡이나 삼엽충 같은 옛 생명체들이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한단 말인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46억 년간 지구상에서 나고 사라졌던 생명체들의 흔적과 대화하게 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지구 생명의 역사를 알게 될..
요리 본능 2012년 상반기 우수과학도서 요리하는 자, 지구를 지배하다! 불을 제어하고 요리를 발명하고 맛에 탐닉한 순간, 인류의 역사는 격변하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더 이상 음식을 우습게 보지 않으리라. 이미 일일이 수치를 따지기 시작한 열량에 관한 관심은 말할 것도 없지만, 음식의 물리적 속성과 요리의 진화적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하고 또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다. 음식에 대한 분석이 혹여 입맛을 저하시키지 않을까 약간 두렵긴 하지만, 그럴 때면 그 음식을 준비한 요리사를 떠올리시기 바란다. 우리 인간을 인간으로 만들어 준, 그래서 가장 인간다운,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사람일 테니 말이다.” ―최재천(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교수) “많은 사람들이 직업적으로 요리하는 이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