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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의업에 몸을 바치며 울산 의대에서 1,000명의 제자를 길러 낸 의학사 교육의 권위자인 동시에 《조선일보》와 《문화일보》에서 일반인을 위한 의학사 컬럼을 오랫동안 연재한 ‘글 쓰는 의사’ 이재담 교수님의 『에피소드 의학사』 3부작. '에피소드 의학사 미리보기'에서는 총 217편의 에피소드 중에서 엄선된 이야기를 7주 동안 매주 한 편씩 공개합니다. 그 세 번째 이야기는 콘플레이크에 대한 에피소드입니다. 채식주의와 운동으로 병을 고치려 했던 존 켈로그의 요양원에서 특히 인기가 좋았던 구운 통밀 반죽 식사. 켈로그가 공개한 레시피를 기초로 요양원 환자였던 찰스 포스트가 1895년 먼저 상업화를 시작했고, 1906년에는 켈로그의 동생 윌 켈로그가 켈로그 사를 설립, 콘플레이크 판매에 나섰는데요. 이후..
최근 신간 소개를 자주 하게 되네요. ^^ 가 출간되었습니다. 새로운 뇌과학 탐험 머릿속 여행 안내서 신경과 의사가 들려주는 예술가의 뇌 이야기 알퐁스 도데가 다리를 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의문을 품고 그 답을 추적하려는 사람은 놀랍게도 신경과 의사인 김종성 교수다. 프로방스 전원에서 도는 풍차를 바라보며, 오래 전 읽은 알퐁스 도데의 단편 소설 「코르네유 영감의 비밀」을 떠올린 그는,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에서 하이네와 전혜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독서 편력을 펼쳐 보인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뇌과학 여행자: 신경과 의사, 예술의 도시에서 뇌를 보다』는 뇌과학과 예술 기행의 경계에서 이루어진 독특한 여정을 담은 책이다. 국내 최고의 신경과 권위자 김종성 교수는 2002년 대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