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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이 뜨자 인류에 저주가 내렸다" 『수소 폭탄 만들기』와 함께 보면 좋은 책 본문
현재까지는 수소 폭탄 개발의 역사적 배경과 미-소 양국 모두의 수소 폭탄 개발 노력을 하나의 화폭 안에 큰 붓놀림으로 담아낸 저서는 로즈의 이 책이 유일하다. 그리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 수소 폭탄에 관한 더 많은 정보들이 기밀 해제되어 새로운 역사적 종합이 가능해지기 전까지, 이 책은 그러한 지위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김명진 한양대학교 강사, 『수소 폭탄 만들기』 서평 중에서
<프레시안>에 김명진 선생님의 『수소 폭탄 만들기』 서평이 올라왔습니다. 『수소 폭탄 만들기』는 전작 『원자 폭탄 만들기』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리처드 로즈의 후속작으로 제2차 세계 대전부터 1960년대 냉전 시기에 미국과 소련의 핵 군비 경쟁 과정을 1,000여 건의 문헌과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책입니다.
이번 서평은 『수소 폭탄 만들기』가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 간략한 이야기를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수소 폭탄 만들기』와 함께 보면 좋은 도서들도 언급하여 더욱 폭 넓은 도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대표적인 추천도서로 냉전사를 구체적으로 다룬 『새로 쓰는 냉전의 역사』, 수소 폭탄 개발 여부를 두고 벌어진 논쟁과 오펜하이머 청문회를 살펴볼 수 있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등이 있습니다.
"검은 태양이 뜨자 인류에 저주가 내렸다"
<프레시안> 기사 전문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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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민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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