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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북스의 책/전자책의 발견

[전자책의 발견] 통섭

Editor! 2018. 1. 5. 17:06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 사이의 거대한 틈을 메우는

사회생물학의 창시자 에드워드 윌슨 사상의 집대성


지난 30년 동안 진행된 사회생물학 논쟁은 사회생물학, 진화심리학, 인간행동유전학 등과 같은 ‘통합 과학’들을 발전시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을 사회적․생물학적 존재로서 온전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 논쟁의 줌심에 있는 에드워드 윌슨은 인간 본성에 대한 ‘통합 과학’적 이해를 대중적으로 확산시켜 왔습니다. 


사이언스북스에서 전자책으로 선보이는 『통섭』은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이라는 ‘두 문화’ 사이에 놓인 거대한 틈을 메워 온 에드워드 윌슨의 노력이 집대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연구자들이 인간의 지식이 본질적으로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는 전망을 바탕으로 협력․연구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통섭이 일어난다면 21세기적 지식 혁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윌슨은 이 ‘지식의 대통합’이라는 전망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기 위해 서구 학문의 큰 줄기에서 갈라져 나온 다양한 가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지식 통합의 가능성을 찾아내 명확하게 보여 줍니다. 서구 학문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세계관에서 출발하여 현대 자연과학, 사회과학, 예술, 종교 이론에까지 이르기까지 지식의 대통합이라는 전망 속에서 인간의 지적 모험을 아우르는 이 책은 우리의 인식을 높은 고지대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융합' 담론의 출발점이 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