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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의 발견] 잊혀진 조상의 그림자 본문
“지구는 거대한 무덤이다. 우리는 그 무덤 속에서 우리의 선조를 파낸다.”
인간이 지구 너머의 공간에 발을 디디던 지난 세기는 갈등의 세기이기도 했습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 그리고 미국과 소련 사이의 냉전이 있었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사이언스북스의 전자책은 바로 이러한 배경 위에서 쓰였습니다. 바로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의 『잊혀진 조상의 그림자』입니다.
우주를 바라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직도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인간이란 대체 어떤 존재일까요? 오래된, 그러나 여전히 새로운 이 물음의 해답을 찾아 가는 과학의 이야기를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은 이 책에서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머나먼 과거, 그리고 우리의 선조들을 살펴보면서 과학이 밝혀낸 인간이란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생명이 진화해 오면서 출현한 산물 중 하나일 뿐이지요. 그러나 이런 고통스러운 자기 인식이야말로 유년기를 지나 다음을 발견할 수 있는 힘을 우리 안에 심어 줄 것입니다.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은 바로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우리와 다른 생명들, 나아가서 우리와 우주의 관계를 새롭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사이언스북스 전자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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