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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 박물관 APCTP 『생명의 수학』 강연 본문

책 이야기/현장 스케치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APCTP 『생명의 수학』 강연

Editor! 2016.08.17 17:26


8월 11일 목요일에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에서 「APCTP 선정, 2015 올해의 과학책을 읽다Ⅱ 강연이 있었습니다. 해당 강연은 제5회 APCTP 우수 과학 선정 도서의 저자 혹은 역자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되는 강연으로, 이언 스튜어트의 『생명의 수학』은 번역을 맡아주신 안지민 선생님이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안지민 선생님은 누구일까요? 위 사진에서 보이듯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수학과 연관된 책들을 번역하고 계시는 번역가입니다.


『생명의 수학』은 단순한 수학 책이 아니라는 것을 읽어보신 독자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죠? 생물학에서 수학이 어떻게 응용되며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기 떄문에, 전문적인 생물학 지식도 요하는 책입니다. 때문에 선생님도 이 책을 번역할 때 생물학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해야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연은 『생명의 수학』의 파트들 중 몇 가지를 꼽아서 다시 한 번 선생님이 설명해주고 질문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책을 일독하고 오신 분들은 다시 한 번 강연을 통해 놓쳤던 부분을 짚어가고 중요한 부분을 상기시켜가며 책에 대해 더욱 확실하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안지민 선생님이 준비해온 PPT를 보니 『생명의 수학』 모든 파트를 다 정리해오셨더라고요! 하지만 시간 관계상 가장 흥미로웠거나 책에서 중요한 파트만 따로 꼽아서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준비하신 모든 파트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네요. ^^




『생명의 수학』의 도입부분은 전공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뒤로 갈수록 다소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기 때문에 읽는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굳이 말하면 전공서와 일반인을 위한 과학 교양서 사이에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공자의 입장에선 전공서보다 편하게 읽고 싶을 떄 택하면 좋고,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과학 책들을 보다가 더 공부하며 읽을 수 있되 전공서보다 쉬운 책을 택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 책에 대한 느낌은 다르겠지만요.)


생명 속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충분한 책으로 한 번은 공부하며 깊이 있게 책 한 권을 파고 드는 것도 과학을 보는 눈을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끝나고 나서는 간단한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한국 저자 선생님들의 강연만 듣다가 오랜만에 역자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니 또 색다릅니다. 무엇보다 역자 선생님의 강연은 같은 독자로서 책을 읽으며 고민했거나 어려웠던 부분을 터놓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공감대가 깊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멀리 대전에서부터 올라와 늦은 밤까지 강연을 진행해주신 안지민 선생님과 좋은 강연 공간에서 강연 진행에 큰 도움을 주신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내용의 강연이었음에도 끝까지 강연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이후로도 사이언스북스의 강연은 계속될 예정이니 강연에 함께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 자주 놀러오세요. ^^


『생명의 수학』 [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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