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완결된 연재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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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간사 및 시민과학센터 부소장을 역임했고, 『한국 생명 공학 논쟁』, 『시민의 과학』의 저자인 김병수 성공회대학교 교수님에게 앞으로 한국 사회를 달굴 유전자 변형 식품(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 이슈에 대해 들어 보는 ‘김병수의 GMO 가이드’ 두 번째 시간.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온 GMO라는 존재를 확인했던 첫 번째 연재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 식탁에 GMO가 실제로 어떤 품종이 어떻게 올라오고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갈수록 다양화·복잡화되며 혼란과 불안을 키우고 있는 GMO 이슈에서, 김병수 교수님의 친절하고 명쾌한 설명은 우리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시야를 길러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함께하세요! 김병수의 GMO 가이드 2. ..
울산 대학교 의과 대학장, 울산 대학교 의무 부총장을 역임하고 조선일보와 문화일보에 200편 이상의 의학사 관련 칼럼을 쓴 이재담 교수님의 『에피소드 의학사』(2020년 3월 출간 예정)에서 전염병과 관련된 6편의 글을 미리 보는 특별 연재 '무서운 의학사', 그 두 번째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연재의 주인공은 인류 역사에 기록된 많은 치명적 질병 중에서도 단연 최악의 범유행 유행병으로 손꼽히는, 중세 유럽의 흑사병입니다. 2020년 2월 11일 정식 명칭이 결정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의 파급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가 숨죽이며 주시하고 있는 지금, 당시 사람들은 '신이 내린 천벌'에 어떻게 순응하거나 또는 대항했는지 14세기 ..
2020년 새해 벽두의 가장 큰 화제는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입니다. 12월 말 중국 우한 시에서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이 유행병은 어느새 확진자가 2만 명을 넘겼고, 흑사병과 스페인 독감, 에이즈의 뒤를 이어 판데믹(pandemic, 범유행 전염병)으로 발전할지를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사재기부터 귀국 교민들의 격리 수용 장소를 둘러싼 진통까지 한국 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이 사태. 이 전염병에 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이언스북스는 2020년 3월 출간 예정인 이재담 교수님의 『이재담의 에피소드 의학사 1권: 무서운 의학사』에서 6편의 글을 미리 보는 특별 연재를 마련했습니다. 울산 대학교 의과 대학장, 울산 대학교 의무 부총장을 역임하면서 조선일보와..
2020년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중요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30일(현지 시간) 세계 보건 기구(WHO)는 ‘비상 사태’를 선언했고, 중국 국가 위생 건강 위원회는 31일 0시 기준 우한 폐렴 환자 확진자 수가 9,692명, 사망자 수는 213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도 2020년 1월 31일 정오(12시) 현재 확진자가 7명입니다. 이 가운데는 3번 환자와 함께 약 90분 정도 강남의 한 식당(한일관 압구정점)에서 식사하던 ‘2차 감염자’도 끼어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라는 새로운 미생물의 침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 중대한 고비에 접어들고 있는 듯합니다. 『과학의 품격』의 저자인 지식 큐레이터 강양구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한국 물리학회 교육 위원회가 주관하고 (주)사이언스북스가 후원하는 「물리 어벤져스 2019 시즌 2」 마지막 강연의 주인공은 고려 대학교 물리학과 정재호 교수님이었습니다. ‘물리학자가 본 인류의 물질 문명사’라는 제목으로 지난 12월 27일(금)에 진행된 강연은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일컫는 “세 시대 체계(three-age system)” 안에서 인류가 어떤 물질을 발견하고, 그로 인해 어떠한 문명사적 영향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편에서 고체 물리학의 연구 대상인 ‘물질’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인류 역사의 여명에서부터 청동기 시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물질 문명 측면에서 바라보았던 정재호 교수님. 2편에서는 청동기에서 철기로, 또 현대로 이야기가 계속되며 교수님께서 던져 주..
한국 물리학회 교육 위원회가 주관하고 (주)사이언스북스가 후원하는 「물리 어벤져스 2019 시즌 2」 마지막 강연의 주인공은 고려 대학교 물리학과 정재호 교수님이었습니다. ‘물리학자가 본 인류의 물질 문명사’라는 제목으로 지난 12월 27일(금)에 진행된 강연은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일컫는 “세 시대 체계(three-age system)” 안에서 인류가 어떤 물질을 발견했고, 그로 인해 어떠한 문명사적 영향을 받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돌 도구의 사용부터 금속 합금, 나아가 반도체 개발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를 물질 문명의 측면에서 바라본 정재호 교수님의 폭넓은 이야기, 많은 기대 바랍니다. 물리 어벤져스 2019 7강 물리학자가 본 인류의 물질 문명사: 정재호 고려대 교수 1편 정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