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593)
ScienceBooks
다윈 이후다윈주의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말하다Ever Since Darwin 사이언스 클래식 14 다윈에 대한 오해는 이제 충분하다! 근현대의 온갖 편견들로부터 다윈을 해방시키는 다윈주의의 고전! “다윈 이후 100년이면 이제 충분하지 않습니까?” 1959년『종의 기원』출간 100주년 기념식장에서 미국의 저명한 유전학자 허먼 조지프 멀러가 볼멘소리를 했다. 그 후 50년이 지나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출간 150주년을 맞은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다윈 이후 150년, 여전히 불만스럽다.” ‘다윈의 해’ 2009년을 맞아 도처에서 다윈 이야기가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다. 학계 수준에서만이 아니라 대중문화와 교육 부문에서도 다윈에 대한..
보살핌너와 나를 묶어 주는 힘 1990년 루마니아의 공산 체제가 막을 내리면서 독재와 탄압을 일삼은 차우셰스쿠 정권 하에서 수십 년간 고통 받은 루마니아의 실상이 전 세계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적절하지 못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 수많은 루마니아 고아들의 참담한 실상 또한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풍족한 농업 국가였던 루마니아는 차우셰스쿠의 무리한 공업화로 경제가 파탄이 났고 서민 가정에서는 아이를 한 명 이상 키우는 것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자 ‘요람’이라는 이름의 대형 고아원 앞에 자녀를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고아원마다 얼마 되지 않는 직원들이 수백 명의 아이들을 보살펴야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음식을 배급받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관심이나 주의를 받지 못했다. 1990..
DK대백과사전 바다 지구 최후의 미개척지, 바다의 모든 것을 담은 지구 대백과사전 전 세계 다큐멘터리 독자를 사로잡은 DK의 「바다」 한국 출간! 지구의 마지막 미개척지, 바다의 거의 모든 것을 전방위적으로 해설한 경이로운 대백과사전 「인간 : 몸과 마음에서, 역사와 문화까지 인간 대백과사전」과 「지구 : 푸른 행성 지구의 모든 것을 담은 지구 대백과사전 」 으로 이어지는 진화하는 21세기적 대백과사전 시리즈의 신작 「바다 : 지구의 마지막 미개척지, 바다의 모든 것을 담은 대백과사전 」 이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자연사 대백과사전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같은 학계의 학자들, 과학 출판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과학 저술가들이 저자와 편집자..
5리터 피의 역사 혹은 피의 개인사 FIVE QUARTS : A PERSONA AND NATURAL HISTORY OF BLOOD 우리 몸에 있는 피의 양이 얼마인지 아는가? 남녀 평균적으로 5리터, 무게로 치면 대략 5킬로그램의 피가 우리 몸속을 쉴새없이 거침없이 흐르고 있다. 그러면 피의 양을 어떻게 처음 쟀을까? 두 시체의 머리를 곧바로 절단하고, 거기서 쏟아져 나오는 피를 모조리 받아냈다. 머리는 물론이고 몸에서도 피가 웬만큼 쏟아져 나왔다 싶으면 이번에는 시체를 눌러서 더 짜냈다. 더 이상 피가 나오지 않으면, 이번에는 시체를 더 작은 조각으로 토막 냈고, 나중에는 거의 다진 고기 수준으로 만들어서 피를 걸러 내고 빨아내고 짜냈다. 그 과정에서 물이 추가될 경우에는 그 양을 일일이 기록했다. -..
불면증과의 동침 어느 불면증 환자의 기억 SLEEP DEMON : AN INSOMNIAC'S MEMOIR ‘잠’과 ‘꿈’은 삶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존재이지만 수만 년의 역사 속에서 제대로, 합리적으로, 과학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한 것은 100년도 채 되지 않는다. 수천 년 동안 수많은 마법사와 무당, 해몽가 들이 잠과 꿈에 대해 이런저런 해석(미래에 대한 예언이라는 주장에서부터 건강 상태의 반영이라는 이야기까지)을 내놓고, 근대에 와서는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억압된 무의식의 표출이라느니 하는 이야기를 하고, 프랑스의 과학자 클라파레드가 낮 동안 축적된 독소 물질 때문에 잠이 오는 것이라는 수면 독소 이론을 내놓았지만 그 어떤 것도 ‘잠’과 ‘꿈’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궁극적으로 풀어 주지 못했다. 잠과..
잊혀진 조상의 그림자 인류의 본질과 기원에 대하여Shadows of Forgotten Ancestors 사이언스 클래식 13 광대한 우주 속의 천애 고아 인류,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인류의 뿌리를 탐구하는 칼 세이건과 앤 드류얀의 모험! 40억 년에 걸친 아름답고 장엄한 생명의 파노라마 우리는 도대체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우리는 왜 ‘이런’ 모습을 하고 있으며, 왜 다른 과정을 거쳐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갖지 않았는가? 인간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만약 필요하다면, 밑바닥에서부터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선조들의 손에 의해 그 귀결이 좋든 나쁘든 간에,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이 방향이 정해진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