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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13년(SDF 2013)의 주제는 바로 '초협력 - 내일을 위한 솔루션'으로, 마지막 강연은 「초협력자」의 저자 마틴 노왁이 맡았습니다. SDF 2013 마지막을 장식한 마틴 노왁의 강연은 「이타적 인간의 출현」의 저자이신 최정규 교수님의 마틴 노왁 소개 + 마틴 노왁의 강연 + 다시 최정규 교수님이 나오셔서 Q&A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직접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위 동영상은 영어를 한국어로 동시 통역한 버전입니다.) 그리고 아래 동영상은 한국어를 영어로 동시 통역한 버전으로, 마틴 노왁의 강연을 영어로 그대로 들어보시고 싶은 분은 이 버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정규 교수님의 마틴 노왁 소개 중 "(노왁은) 수 백 편의 논문을 쓴..
'초협력 - 내일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 2013- 일시 : 5/2(목) ~ 5/3(금), 2일간- 장소 :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신청 기간 : 3/27(수) ~ 4/20(토) 아래 링크의 프로그램을 보시면 마지막 강연은 「초협력자」의 저자 마틴 노왁입니다. :-) 어제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행사 참가는 무료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빠른 신청을! ■ 프로그램 소개 http://www.seouldigitalforum.org/kr/years/cur_introduction.jsp ■ 온라인 신청 http://www.seouldigitalforum.org/kr/regist2013/regist_info.jsp
혈연 선택. 여기서는 가족과 공동 조상이 주는 유대가 결정적이다. 나는 내 친족을 알아보고 이에 따라 행동한다. 나는 가까운 친족과 협력하고 낯선 사람에 대해서는 배신한다. 유전적으로 말해 자기 식구를 돌보는 이러한 행동을 흔히 표현하는 다른 말이라면,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는 것이 있다. 이는 해밀턴 법칙에 의해 요약되는 바, 근친도 계수가 이타적 행위의 비용-편익 비율보다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다섯 번째 규칙이다마틴 노왁, 로저 하이필드,「초협력자」 p.432초협력자에서 소개하는 협력의 딜레마를 해결할 다섯 가지 법칙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다섯 번째, '혈연 선택'에 관한 부분을 살짝 소개해 봅니다.■ 초협력자 : 세상을 지배하는 다섯 가지 협력의 법칙(1) 직접 상호성: 팃..
다수준 선택. 이 메커니즘은 특정한 환경에서 선택이 어떻게 개체라는 수준뿐만 아니라 집단의 수준에서도 작용할 수 있는지를 반영한다. 협력자들로 구성된 집단은 배신자들로 구성된 집단보다 더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다. 다윈보다 이 메커니즘을 잘 요약한 사람도 없다. “언제나 서로에게 도울 준비가 된, 공동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구성원이 많은…… 그런 부족이 다른 부족들에 대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물론 이것 역시 자연 선택이다.”마틴 노왁, 로저 하이필드,「초협력자」 p.432초협력자에서 소개하는 협력의 딜레마를 해결할 다섯 가지 법칙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네 번째, '집단 선택'에 관한 부분을 살짝 소개해 봅니다.■ 초협력자 : 세상을 ..
공간 선택. 이 과정은 생명의 체스판 혹은 사회적 네트워크의 거미줄 혹은 우리가 속한 무수한 집합들에서 벌어진다. (중략) 공간 구조 혹은 사회적 네트워크 혹은 표식(tag) 어느 것이든 간에 이 모두가 의미하는 바는 어떤 개체들이 특정한 다른 개체들과 더 자주 상호 작용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제 이러한 관계 안에서 서로 돕는 네트워크와 뭉침을 형성함으로써 협력자가 우월해질 수 있다. 중력 렌즈가 은하의 빛을 휘게 하듯이 집단의 구조는 진화의 궤적을 바꿀 수 있다.마틴 노왁, 로저 하이필드,「초협력자」 p.431초협력자에서 소개하는 협력의 딜레마를 해결할 다섯 가지 법칙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세 번째, '공간 선택'에 관한 부분을 살짝 소개해 봅니다.■ 초협력자 : 세상을 지배하는 다섯 가..
평판(간접 상호성). 이 협력 방식은 플레이어들이 일정한 집단 내에서 서로 반복적으로 마주칠 때 효과적이다. 당신을 향한 내 행동은 당신이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해 왔는지에 달려 있다.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어 어떤 보답을 받으려 한다면 이후의 또 다른 만남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성경의 「누가복음」에서 이르는 대로 “베풀어라. 그러면 너에게 돌아올지니.” 이러한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내가 당신의 등을 긁어 주리다. 그러면 다른 누군가가 내 등을 긁어 주겠지.”마틴 노왁, 로저 하이필드,「초협력자」 p.430 초협력자에서 소개하는 협력의 딜레마를 해결할 다섯 가지 법칙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 평판(간접 상호성)에 관한 부분을 살짝 소개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