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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대백과사전 - 바다 : 지구 최후의 미개척지, 바다의 모든 것을 담은 지구 대백과사전 본문

사이언스북스의 책/DK 대백과사전!

DK대백과사전 - 바다 : 지구 최후의 미개척지, 바다의 모든 것을 담은 지구 대백과사전

Editor! 2008. 10. 20. 21:28



DK대백과사전

바다

지구 최후의 미개척지, 바다의 모든 것을 담은 지구 대백과사전


전 세계 다큐멘터리 독자를 사로잡은 DK의 「바다」 한국 출간!

지구의 마지막 미개척지, 바다의 거의 모든 것을

전방위적으로 해설한 경이로운 대백과사전


「인간 : 몸과 마음에서, 역사와 문화까지 인간 대백과사전」과 「지구 : 푸른 행성 지구의 모든 것을 담은 지구 대백과사전 」 으로 이어지는 진화하는 21세기적 대백과사전 시리즈의 신작 「바다 : 지구의 마지막 미개척지, 바다의 모든 것을 담은 대백과사전 」 이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자연사 대백과사전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같은 학계의 학자들, 과학 출판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과학 저술가들이 저자와 편집자 그리고 감수자로 참여하고, 백과사전과 도감 출판의 명가인 영국 돌링 킨더슬리(Dorling Kindersley) 출판사가 역량을 총동원하여 만든 책들을 번역 출판한 것이다. 

바닷가와 해수면에서 1만 미터 깊이의 심해 해구까지 바다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한 3,000컷이 넘는 사진과 삽화, 해수의 특질, 해류, 조석간만 같은 바다의 일반적인 정보에서부터 갯벌, 맹그로브 습지, 대륙붕 같은 바다만의 독특한 지형 특징들과, 지구 생명의 고향으로서 어마어마한 생물 다양성을 자랑하는 해양 생태계의 이모저모를 정확하게 소개해 주는 원고지 1만 매 분량의 텍스트로 말 그대로 바다의 거의 모든 것을 보여 준다.

또한 환경 문제가 첨예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현재, 지구 환경의 궁극적 보호자이자 지구 생명의 고향인 바다의 생태적, 환경적 문제들에 대한 정보들을 풍부하게 싣고 있어 ‘지속 가능성’이 필수 화두인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환경 과학적 교양을 제공한다. 



화려한 영상과 놀라운 정보의 향연

지구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 바다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생명의 고향이자 지구 환경의 마지막 보루인 바다가 어떤 존재인지 알려 주는 바다 대백과사전이다. 달에까지 다녀온 인류는 지상과 우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 우리 앞에 있는 심연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다. 수천 장의 화려한 화보와 흥미진진한 정보로 가득한 이 책은 바다라고 하는 심오한 존재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그 속에 사는 생명들을 심도 있게 소개하고 있다.



바다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은 신비와 경이의 존재, 바다의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눈부신 순백의 백사장, 해안에 부서지는 파도, 광활한 수평선과 그 밑에 그 끝을 알 수 없는 깊이로 펼쳐져 있는 심연과 해저에 이르기까지 바다의 지질학적 특성과, 그 바다를 다채롭게 채우고 있는 아름다운 생명들의 모든 것을 화려한 사진 자료와 그림 자료, 그리고 정확한 텍스트로 보여 주는 책이다.


지구 생명의 고향, 바다의 비밀을 파헤친다

지구의 바다는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지구가 탄생했을 때 바다는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구 탄생 수억 년 후 바다가 형성되었다. 이 거대한 물의 집합체는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는지 최신 천체 물리학과 지구 과학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그 바다에서 인류를 비롯한 모든 지상 생물이 기원했음을 생동감 넘치는 그림 자료와 문장으로 설명한다.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최고의 과학 박물관

거대한 맹그로브 습지의 다채로운 생물군에서, 심해 해저에서 서식하는 괴상망측한 어류, 그리고 인류 못지않은 지혜를 가진 고래들과 수억 년의 역사를 가친 다양한 조개류와 연체동물들의 세계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참신한 그림 자료들과 함께 소개된다. 또한 대륙 지각과 해양 지각의 거대한 충돌 과정, 지진과 화산 폭발 같은 무시무시한 자연 현상들의 수수께끼를 놀라운 일러스트레이션 자료로 풀어 소개한다.


인류의 미래를 바다에서 읽는다!

20세기 인류는 달을 밟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바다의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 그 안에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어떤 자원이 남아 있는지, 어떤 정체불명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무한정한 자원의 보고이자, 거대한 생물 다양성의 보호 구역이며, 과학 지식의 원천이 바다에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지혜를 읽어 낸다.



이 책에 대하여


이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의 이모저모」는 해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설명하고, 해양 환경에서 중요한 해역을 살펴본다. 「해양 생물」에서는 바다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정리하고 있다. 「해양 지도」에는 자세한 해양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대부분의 장들은 작은 절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의 이모저모

서론은 4개의 절로 이루어져 있다. ‘해수’는 해수 특성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으며 ‘해양 지질’은 해저 구성 물질과 지질학적 시간에 걸친 변화를 다루고 있다. ‘해수 순환 및 기후’에서는 해양과 대기의 상호 작용 및 대규모 해수 순환을 살펴볼 수 있다. ‘조석 및 파랑’은 좀 더 작은 규모에서의 해수 움직임을 다루고 있다.


해양 환경

이 장에서는 해양의 세부 환경에 대해 살펴본다. 이 장은 ‘해안 및 연안’으로 시작해서 수심이 점점 깊어지는 「천해」와 「대양 및 대양저」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마지막 절인 「극지 해양」은 얼음으로 덮여 있는 북극과 남극 주변의 해양을 다룬다. 각 절의 설명 페이지에서는 세부 해양 환경의 전형적인 특징과 형성 메커니즘을 기술한 후에 각 세부 환경에 해당되는 지역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소개는 지리적 위치에 따라 북극양,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남빙양 순으로 이루어졌다


해양 생물

이 장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 생물 개요는 생태학과 해양 생물의 역사, 생물을 분류하는 방법을 다룬다. 다음 부분은 해양 생물계에 관한 내용이다. 해양 생물계는 식물계와 동물계와 같이 도메인 또는 계로 나뉘고, 그다음에 다시 더 작은 그룹으로 나뉜다. 각각의 경우, 그 그룹을 구성하는 생물들에 대한 일반적인 개관이 먼저 소개되고, 선택된 각 생물 종류에 대한 개요가 이어진다. 각 부분은 세균 및 고세균 같은 가장 작은 생명체부터 설명하기 시작해서 동물계에서 끝난다.


해양 지도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지구 전체에 걸쳐 있는 해양 지형의 위치와 지명을 보여 주는 「해양 지도」이다. 다섯 대양의 지도가 있으며, 각 대양의 이곳저곳을 상세한 지도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모든 지도는 위성과 해양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를 통합하여 만들었다. 이 지도에는 해양, 해저 지형 및 주요 연안 지역의 지명이 같이 표시되어 있다. 또한 지도에는 수심과 지구조판의 경계가 표시되어 있다. 이 책 맨 마지막에는 지명 찾아보기가 수록되어 있다.


인류는 30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달을 밟은 데 성공했고, 현재 화성과 다른 태양계 천체도 밟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1만 미터 바다 밑의 세계에 대해서는 달 표면보다 아는 게 적다. 무시무시한 수압과 바다만의 독특한 환경이 연구의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바다 깊은 곳에는 인류가 이 우주와 지구에서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비밀들이 숨어 있다. 21세기 과학의 첨단 과제는 바다를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일 것이다.

아름다운 바다의 전모를 보여 주는 이 책을 통해 성인들에게는 바다에 대한 꿈과 책임의식을 주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자연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주어 서문을 쓴 해양 탐험가 파비앵 쿠스토의 말대로 “무한한 어둠의 공간 속에 떠 있는 작은 파란 공에서” “대자연의 왈츠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을 지구(地球)가 아니라 해구(海球)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무한한 어둠의 공간 속에 떠 있는 작은 파란 공. 이 파란 공에서 타오르는 생명의 불빛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차가운 우주 공간을 비추는 등대와도 같다. 이곳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생물이 태어난 샬레이기도 하다.

물이 없으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은 칠흑 같은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수십억 개의 생명 없는 암석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풍성한 생명의 보고를 간직하고 있는 지구라는 존재 자체가, 그리고 그 표면에 인류가 태어나 현재 대지 위를 걸어 다니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우주적 경이이다. 지구 생명과 인류는 불가능의 미로를 헤치고 함께 시간의 강을 건너온 존재이다.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가 해양 모험 서사시 @오디세이@@를 쓰기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은 이미 바다에 매료되어 왔다. 때문에 우리 인류는 이 바다가 가지고 있는 매력의 신비를 밝혀내기 위해 그토록 오랫동안 노력해 왔고, 도전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바다는 항상 그 비밀을 쉽게 내놓지 않았다. 과거 많은 탐험가, 과학자, 해양학자의 기념비적인 업적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겨우 바다의 표면에서만 모험을 해 온 것이다.

   전 세계 생물의 90퍼센트 이상이 해양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심장 박동을 연상시키는 해파리 맥동에서, 생존을 위한 문어와 갯가재 사이의 싸움에 이르기까지 가는 곳마다 새로운 발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미 해결된 비밀들조차도 그 안에 수많은 다른 비밀들이 있을 수 있다. 이 행성의 마지막 미개척지로 다이빙한다면 우리는 그곳에서 분명히 흥미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기술 덕분에 우리는 이제 탐험가들이 발견하고 관찰했던 해양의 2퍼센트를 넘어 탐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적인 과학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육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 기본 정보의 수준에 비슷하게 도달하려면 앞으로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가 바다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끼든 간에 우리는 해양으로부터 왔으며,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인간의 행동과 생활 방식은 지구의 물 순환과 직간접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육상의 모든 물은 결국 마지막에 해양으로 모인다. 비록 이러한 현상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긴 세월 동안 일어나고 있지만, 지난 세기 동안 급격하게 팽창한 인간의 활동은 물의 순환에 큰 영향을 주었다. 과다한 비료 사용으로 인해 많은 양의 영양염이 육지에 둘러싸인 해역으로 유입되어서 수천 킬로미터의 지역에 영향을 끼치는 조류 대번식이 유발되고 있다. 또한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들이 심지어 아무도 살지 않는 오지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인간의 활동은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단 하나밖에 없는 지구 생태계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인류가 자신이 저지른 죄로 결국 멸망하고 말 운명이라는 따위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해양과 그곳에 사는 모든 생물들에 대해 우리가 좀 더 깊이 알수록 바다를 포함한 지구 생태계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일상 생활의 아주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의 미래와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요컨대 대자연의 왈츠에 맞춰 춤을 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 그 음악을 바꾸려는 것보다 우리 삶을 더 건강하게 해 줄 것임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파비앵 쿠스토(Fabien Coust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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