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대백과사전 - 지구 : 푸른 행성 지구의 모든 것을 담은 지구 대백과사전

지구

푸른 행성 지구의 모든 것을 담은 지구 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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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7개국 40만 독자를 사로잡은 「지구」, 국내 전격 출간

푸른 행성 지구의 거의 모든 것을 전방위적으로 해설한 경이로운 대백과사전

화려한 영상과 놀라운 정보의 향연

기원후 77년에 완간된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에서 시작하여 1750년대 프랑스 백과전서파의 「백과전서」를 거쳐 현대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나 「라루스 백과사전」에 이르기까지 ‘백과사전’은 인류의 지식의 보고로서, 학문적 자유의 초석으로서, 지식 대중화의 도구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컴퓨터 시대 이후, 책의 형태로 된 백과사전은 거대한 위기에 직면했다. 수억 대의 컴퓨터가 연결된 인터넷과 경쟁하게 된 백과사전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 CD롬의 형태로 정보를 서비스하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상에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알파벳순으로 정보를 나열하던 단조로운 방식에서 벗어나 체재를 개선하고 정보를 보여 주는 방법을 새롭게 개발하여 인터넷의 정보와는 차별되는 새로운 형태의 백과사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지난 여름 출판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간 : 몸과 마음에서, 역사와 문화까지 인간 대백과사전」의 다음 작품으로 펴낸 「지구 : 푸른 행성 지구의 모든 것을 담은 지구 대백과사전」은 이렇게 진화하는 백과사전의 정점에 이른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계적인 학술 연구 기관인 스미스소니언 협회의 교수 및 연구자들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같은 학계의 학자들, 과학 출판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과학 저술가들이 저자와 편집자 그리고 감수자로 참여하고, 백과사전과 도감 출판의 명가인 영국 돌링킨더슬리(Dorling Kindersley) 출판사가 자체 역량을 총동원하여 만들었다.  

우리말 번역 원고가 원고지로 5000매가 넘고 사용된 그림 및 사진 자료가 2000개에 달하는 말 그대로 지구의 모든 것은 담고 있는 ‘대백과사전’이다.

정보가 고밀도로 농축되어 있는 화려한 그림 자료들은 지구에 대한 과학 정보를 직관적으로, 정확하게 이해할 수 해 주고,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사진 자료들은 지구의 자연 환경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으로 우리를 이끈다.

뿐만 아니라 화산, 용암, 빙하, 기후 현상 같은 지구의 여러 부분의 본질, 역사, 인간과의 관계를 압축적으로 해설하는 글들은 정보 ‘과잉’의 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독자들로 하여금 정확한 과학 지식에 이르는 지름길을 제시한다.

단순하게 지구과학적 정보만을 제공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지구의 자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치밀하게 추적하여 환경의 ‘지속 가능성’이 필수 화두인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환경과학적 교양을 제공한다. 

원래 백과사전을 뜻하는 영어 'encyclopaedia'는 완벽한 학습 체계나 방법, 혹은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포괄적인 교육을 뜻하는 그리스 어 'enkyklopaideia'에서 유래되었다. 지구 대백과사전인 이 「지구」는 그 말뜻 그대로 지구과학에 대한 학습과 교육에 필수적인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몸을 의탁하고 살고 있는 유일한 푸른 행성 지적 교양을 풍부하게 만드는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이다.

지구의 모든 것이 담긴 정보의 보고

이 책은 지구의 탄생에서 인류의 등장까지, 해저 수천 미터의 마리아나 해구에서 성층권 너머 대기권 꼭대기까지, 열대 우림 지대에서 남북극의 빙하 지대까지 푸른 행성 지구의 모든 것을 보여 주는 책이다. ｢지구라는 행성｣, ｢육지｣, ｢바다｣, ｢대기｣, ｢지질 구조｣ 같은 다섯 개의 주제를 따라 구성되어 있는 본문은 아름다운 그림, 사진과 풍부한 정보로 독자를 환상적인 지구 여행으로 이끈다.

상상력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지구 가이드북

이 책은 지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대기와 해류의 순환은 어떻게 일어나는지, 산맥과 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지구와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를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제작된 화려한 도판과 명쾌한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지구 곳곳의 이모저모를 속속들이 소개하는 부속 지도들과 정보들은 실제로 세계 여행을 하는 듯한 지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지구와 관련해서 중요한 발견을 한 코페르니쿠스나 아문센 같은 과학자나 탐험가, 지구와 인류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지진이나 화산 폭발 같은 사건, 지하수의 고갈이나 삼림 벌채가 야기한 환경 파괴, 다른 어떤 책에서도 없는 기이한 자연 현상 등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에 대한 입체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지구 대백과사전

정밀한 삽화와 사진, 그리고 정확한 과학적 정보에 기초한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러나 다른 누구보다도 지구와 세계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읽으면서 지구에 대한 앎과 깨달음과 사랑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책이다.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우리가 딛고 선 흙과 바위는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지구 온난화 같은 기후 변동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수많은 궁금증을 푸는 실마리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만든 책 속의 자연사 박물관

이 책은 훌륭한 과학 도서를 써 온 과학 저술가들과 세계 최고의 박물관이자 자연사, 과학사 연구 기관인 스미스소니언의 전문 연구자들 그리고 최고의 출판 능력을 갖춘 편집자들이 모여 만든 것이다. 상상력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훌륭한 사진들과 정보가 고밀도로 응축되어 있는 문장들이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이 지구 대백과사전은 우리가 사는 이 행성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이 책에 대하여

이 책은 모두 다섯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지구라는 행성」에서는 지구 전체를 소개하고 이어지는 3개의 부인「육지」, 「해양」, 「대기」에서는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해설한다. 이 2∼4부에서는 지구의 특징을 몇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쪽에서는 각 카테고리의 전형적인 특징을 설명하고 그것이 어떤 식으로 형성되었는지를 설명한다. 다음으로 그 카테고리의 대표적인 사례를 개별적으로 설명한다. 주제별 칼럼도 따로 있다. 마지막 5부「지질 구조」는 지구의 지도를 입체적으로 해설하고 있다.

「지구라는 행성」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을 개관하고 있는 이 부는 모두 4장으로 나뉘어 있다. 「지구의 역사」는 우리의 행성과 우주 전체의 역사를 들려주고 있다. 다음으로「우주 속의 지구」에서 는 태양계와 다른 행성과 지구의 관계를, 「지구의 해부학」에서는 지구의 구조와 성분을, 「변화하는 지구」에서는 지구 규모로 일어나는 과정을 설명한다.

「육지」, 「해양」, 「대기」

여기에서는 지구의 거대한 땅덩어리, 5개의 대양, 지구를 우주로부터 분리하는 기체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들은 태양계에서 지구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이기도 하다. 각각의 부에서는 각 주제의 특징을 카테고리별로 자세히 나누고 각 카테고리의 일반적인 개요를 설명한 다음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화산 같은 특정한 지형에서부터 구름 같은 현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이 여기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실재하는 지형지물을 설명하는 경우에는 북극,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서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남극 순으로 대륙에 따라 소개했다. 각 대륙에서는 대부분 북쪽에서부터 남쪽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질 구조」

암석으로 이루어진 지구의 껍질은 지구조판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조각으로 나뉘어 있다. 지구 표면의 형태를 바꾸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지구조판의 이동이다. 여기에서는 7개의 거대한 지구조판과 그것에 붙어 있는 작은 지구조판에 대해 설명한다. 부속된 지도는 인구 밀도와 정치적인 경계선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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