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희망의 자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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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화)에 있었던 제인 구달 출판기념 기자 간담회 녹취록을 블로그에 공개합니다. 현장에서 그대로 적으면서 가다듬기 전의 글이라 문장이 다소 어색할 매끄럽게 다듬기 전에 어떤 내용들의 질문과 답이 오고 갔는지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시 : 2010.09.28 (화) 10:00 ~ 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카페 사) 사이언스북스, 제) 제인 구달, 질) 언론사 질문 사) 먼저 제인 구달 선생님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제)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번에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먼저 홍콩, 대만, 일본, 중국을 거쳐 마지막으로 한국에 왔고, 한국 방문을 마치고 영국으로돌아갈 예정입니다. 한국에 온 지 이번이 다섯 번째인데 저는 1년에 300일을 해외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세계를 돌면서 이 지구를 살..
추석 연휴 직전,이 입고되었습니다. 월요일에 바로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연휴 기간 중 포스팅 소재를 위해서 아껴뒀습니다.^^ 뒷표지입니다. 책은 다음주 초에 서점에 배본이 될 예정입니다. 600페이지가 넘는 볼륨입니다. 이 책 가득히, 다양한 생물들과 이 생물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멸종 위험에 처했던 많은 생물들 중 사진빨(!) 좀 받는 친구들의 모습을 일부 소개합니다. 멸종 직전의 위기까지 갔던 생물들을 어떻게 하면 다시 자연 상태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포획&방생 프로그램을 통해 종의 멸망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개체 하나 하나의 생명이 종의 유지와 직결되는 상황에서 절망스러운 실패를 겪으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희..
9월말 출간 예정인 제인 구달의 (원제 : Hope for Animals and Their World ) 표지 시안입니다. "자연의 회복력과 불굴의 인간 정신이 있으니 아직 희망은 있다." - 제인 구달 은 전 세계의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들과, 그 생물들을 지켜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들과 교류하고 협력하였던 제인 구달의 이야기입니다. 한국판의 표지는 원서와 디자인이 다른데요, 담당 편집자가 트위터를 통해 저 표지 디자인에 대한 의도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인 구달 표지에 쓸 사진으로 "제인과 주주(까만손의 주인공인 침패지의 이름)"가 낙점되었다. 조심스레 다가가 자연에 귀기울이는 제인 구달의 마음가짐이 잘 드러나는 사진인 듯해서.. 뒷표지에는 각 동식물 종을 구하기 ..
올해는 '생물다양성의 해' 이자 제인 구달 박사님이 아프리카에서 활동하신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런 뜻깊은 해에 제인 구달 선생님이 9월말에 방한하셔서 대중 강연과 생물 다양성의 해 행사 등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때쯤 신간 도 출간 예정입니다.) 이 방한에 맞춰 제인 구달 박사님이 이끌고 계신 환경 운동 네트워크인 '뿌리와 새싹'에서 "제인 구달과 함께 하는 뿌리와 새싹 활동 공모전"이 있을 예정입니다. 동물, 환경, 이웃을 위한 쉬우면서도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액션 플랜을 통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공모전이라고 합니다. 7/5(월) 쯤 '뿌리와 새싹' 홈페이지에서 관련 페이지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