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Books
11월의 책 대 책, 과학자로서, 동시에 여성으로서 본문
사이언스북스, APCTP(아태이론물리센터)가 함께 하는
책 대 책
한 권의 책을 내용 중심으로 소개하던 일반적인 서평 쓰기에서 벗어나 물리학의 역사에서 이정표 역할을 했거나 물리학을 대중화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책들을 중심으로 인물 대 인물, 이론 대 이론, 이론 대 현실(혹은 상상), 명강의 대 명강의 등 두 권의 책을 비교분석합니다.
APCTP(아태이론물리센터), 사이언스북스가 공동 기획한 <책 대 책>은 APCTP의 웹진 크로스로드에 서평이 매월초 게재되고 세번째 화요일에 공개 대담 시간을 가집니다.(대담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이번 11월 공개 대담은 11월 20일, 목요일입니다.
두 책의 서평 보기(클릭) http://crossroads.apctp.org/myboard/read.php?id=41¶1=86&Board=0019# (크로스로드) "여기는 대학교이지, 대중 목욕탕이 아니오." 이 말은 20세기 초 여성 수학자 에미 뇌터를 사강사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독일 괴팅겐 대학교 교수진에게 던진 수학자 다비드 힐베르트의 일갈이다. 이는 수학뿐만이 아니라 당시 과학계 전반에 해당되는 말이기도 했다. 이렇게 과학이 아직 남성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시절을 살아가며 핵분열 이론 완성과 방사선의 발견이라는 불멸의 업적을 남긴 두 여성 과학자가 있으니, 바로 리제 마이트너와 마리 퀴리이다, 11월 책 대 책 대담회에서는 두 사람의 연구와 그 성과를 대한민국의 두 여성 과학자를 통해 들어 보고, 두 사람의 삶이 후대에 시사하는 의미와 영향을 알아본다. 공개 대담회 - 시간 : 2012년 11월 20일(화) 오후 7시~9시 - 장소 : 강남구 신사동 506 강남출판문화센터 5층 민음사 대회의실 - 대담자 : 「리제 마이트너」 - 정경숙(국제천문올림피아드) 「열정적인 천재, 마리 퀴리」 - 송기원(연세대학교 생화학과) - 사회자 : 조아라 (고려 대학교 과학기술연구소 연구원) 신청 방법 : 신청 페이지에서 작성/신청(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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