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12/29 (2)
ScienceBooks
올해, 칼 세이건 서거 20주기를 맞아 사이언스북스와 과학과 사람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칼 세이건 살롱 2016’이 13주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 12월 20일 막을 내렸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 덕분에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를 함께 보며 칼 세이건의 정신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사이언스북스는 매년 12월 20일을 ‘칼 세이건의 날’로 기념하며 더 좋은 콘텐츠와 행사로 독자 여러분과 만날 계획입니다. 이어서 『코스모스』의 역자 홍승수 선생님의 『나의 코스모스』를 비롯해 『혜성』, 『브로카의 뇌』 등 칼 세이건의 저작들도 곧 출간되오니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칼 세이건, 천문학에 이야기를 입히다!한 해가 저무는 즈음입니다. 긴 시간을..
지난 12월 20일 고등과학원(KIAS)에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는 덩컨 홀데인 교수(프리스턴 대학교), 데이비드 사울레스 교수(워싱턴 대학교), 그리고 마이클 코스털리츠 교수(브라운 대학교)입니다. 특히 사울레스 교수와 코스털리츠 교수는 스승과 제자가 나란히 수상하여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그중에서 제자인 코스털리츠 교수가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적절한 시기(right time)에 제대로 된 문제(right thing)를코스털리츠 교수는 2004년부터 매년 고등과학원을 방문하며 1~2개월간 공동 연구를 진행해 온 만큼 고등과학원과는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고등과학원 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