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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원자 │ 이강영필멸의 물리학자가 좇는 불멸의 꿈 물리학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물리학자들의 꿈과 야망, 이론과 실험, 대상과 방법론을 파헤친다 과학 파워 라이터의 최신 물리학 에세이과학 파워 라이터로 평가되며 과학 교양서 시장에서 폭 넒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강영 교수님은 이번에 펴낸 『불멸의 원자』에서 과거의 물리학자들과 현재의 물리학자들을 불러 모아 물리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색합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입자 물리학 이론의 기초 개념들을 에세이 식으로 소개한 1부 「불멸의 원자」, 국내 독자들에게 많이 소개되지 않은 천재 물리학자들의 흥미로운 일화와 그들의 과학적 사고법이 소개되어 있는 2부 「쉬운 듯 우아하게」, 이론 물리학과 함께 물리학의 양대 기둥이라고 할, 아니 물리학의 최종 심판..
Dark Matter and the Dinosaurs암흑 물질과 공룡 │ 리사 랜들 │ 김명남 옮김우주를 지배하는 제5의 힘 6600만 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것은 암흑 물질이었다! 노벨 물리학상에 가장 근접한 여성 물리학자‘물리학의 여신’ 리사 랜들이 제안하는 우주론과 생명 과학의 새로운 융합! 영화 「인터스텔라」의 자문 과학자 킵 손 추천전 세계 과학계를 진감시킨 최신 연구의 긴급 단행본화! “현대 과학의 폭넓은 영역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것들 사이의 놀라운 상호 연결성에 대해서 야심 차고 명료한 서술을 시도한 책. 과학 글쓰기의 걸작이다. 과학 연구의 속성을 조명하는 한편, 우주를 메운 암흑 물질의 뜻밖의 성질이 우리 자신의 존재와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설명한 탐정 이야기이다. 대단히..
과학 Talk. 영화 와 과학 속 예술 작품 저번주에 영화 가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때 루브르 박물관의 예술품을 지키기 위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얽힌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 루브르에서 소장 중인 작품들이 과거와 현실을 넘나들며 재현된 영화로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유럽 영화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배경이 루브르 박물관인만큼 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하는데요.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작품들 중에 사이언스북스의 과학책에서도 소개된 작품들도 있습니다. 과학책에서는 예술 작품들이 나오다니, 다소 낯선 느낌이죠? 이 작품들이 과학책에서는 어떻게 소개되고 과학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뇌과학 여행자』(위), 『프랑코포니아 뮤지엄북』(아래)..
『수학의 확실성』 옮긴이 후기 20세기 수학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을 말하라고 하면 단연 수학 기초론의 출현을 꼽을 수 있다. 수학 기초론 연구자들이 등장하면서 수학의 연역적 측면뿐만 아니라 수학의 본질도 문제로 삼기 시작했다. 기초론 문제가 화두로 등장하게 된 직접적 계기는 집합론에서 발견된 역설 때문이었다.역설의 발견은 수학자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19세기 후반부터 일부 수학자들이 수학과 논리학의 관게에 주목하면서 수학의 기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한편에서는 논리학 위에 수학을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다른 한편에서는 논리학 원리를 수학에 적용하는 데에 회의적 시각을 보내는 이들이 있었다. 수학의 기초를 둘러싼 19세기 말의 논란은 큰 주목을 끌지 못했으나 20세기 초에 역설..
6월 14일 고려대학교 경영관 수펙스홀에서 리사 랜들 교수님의 기자 간담회와 대중 강연이 있었습니다. 오로지! 사진 위주로 그날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드립니다. 위 사진은 간담회 때의 사진입니다. 네... 저 현수막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물리학 여신". 기자 간담회 첫 번째 질문은 아니나 다를까 물리학의 여신이라는 별명에 대한 소감이었습니다. 리사 랜들 교수님은 웃으며 그 별명은 처음 듣는다며 재미있어 했으나, 과학자로서 다른 쪽으로 시선이 돌려지는 건 반갑지 않다고 말하셨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여신'이라는 수식에 대한 말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수식을 붙일 때 더욱 신중하게 고려하기로 하고 저와 같은 수식은 절대 쓰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기자 간담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이미 기사로도 많이 올라..
2016년 6월 16일 페르미 연구소의 페이스북 담당자는 생일 케이크 사진 하나를 올렸습니다. 사람 생일을 기념하는 게 아니라 입자의 생일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중성미자라는 기본 입자의 발견 6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지요. (사진: 페르미 연구소) 이날 로스 앨러모스의 레인스와 코원이 중성미자를 검출했음을 알리는 전보가 이 입자를 예언했던 볼프강 파울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사진: 페르미 연구소) 그리고 한 달 여 뒤인 1956년 7월 20일 《사이언스》를 통해 논문으로 정식 발표되었지요. 《사이언스》 [바로가기] 중성미자는 약한 상호 작용만 하는 입자로 말 그대로 “겨우 존재하는 것”입니다. 워낙 상호 작용을 안 해 우리 몸도, 지구도, 별도 모두 다 뚫고 지나갑니다. 그래서 발견도 감지도 겨우겨우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