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책 이야기 (708)
ScienceBooks
『지구의 속삭임』 출간을 기념하여 '지구의 속삭임 노트'를 증정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트 표지에는 골든 레코드의 고화질 이미지를 앞뒤로 새겨 넣었으며, 속지는 보이저호 일러스트와 보이저호에 실은 각 나라의 인사말들이 각 페이지마다 적혀 있습니다. 소장 가치는 물론, 생각보다 노트의 두께가 도톰한 편이라 메모용으로도 활용이 좋습니다. 자세한 노트 이미지는 아래 영상으로 가볍게 찍어보았으니 감상해보세요. ^^ 노트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때 마일리지(포인트) 100점 차감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구매시 반드시 사은품 체크하는 거 잊지마세요! 온라인 서점 구매
[영화와 책]로빈 윌리엄스와 함께 보는 소로의 속삭임 로빈 윌리엄스 2주기를 맞이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26년 만에 재개봉했습니다. 새로 부임한 키팅 선생이 학생 시절 친구들과 조직한 '죽은 시인의 사회'에 감명받은 학생들은 한밤중 기숙사를 빠져 나가 인디언 동굴에서 입회식을 치릅니다. "내가 숲 속으로 들어간 것은 삶을 의도적으로 살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소로의 속삭임』, 85쪽.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쓴 『월든』에서 인용한 구절입니다. (IMDB 인용 영화 대사)Neil: [quoting Henry David Thoreau] "I went to the woods because I wanted to live deliberately. I wanted to live deep and su..
8월 11일 목요일에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에서 「APCTP 선정, 2015 올해의 과학책을 읽다Ⅱ」 강연이 있었습니다. 해당 강연은 제5회 APCTP 우수 과학 선정 도서의 저자 혹은 역자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되는 강연으로, 이언 스튜어트의 『생명의 수학』은 번역을 맡아주신 안지민 선생님이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안지민 선생님은 누구일까요? 위 사진에서 보이듯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수학과 연관된 책들을 번역하고 계시는 번역가입니다. 『생명의 수학』은 단순한 수학 책이 아니라는 것을 읽어보신 독자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죠? 생물학에서 수학이 어떻게 응용되며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기 떄문에, 전문적인 생물학 지식도 요하는 책입니다. 때문에 선생님도 이 책을 ..
이강영 교수의 ‘베스트 앨범’ 『불멸의 원자』를 읽고 서울백북스라는 독서 모임이 있습니다. “학습 독서, 균형 독서, 평생 학습, 친목의 가치를 추구하는” 독서 모임, ‘학습 독서 공동체 100BOOKS’의 서울 지역 모임입니다. (주)사이언스북스가 서울백북스와 함께 이강영 경상대 교수의 신작 『불멸의 원자』를 함께 읽는 모임을 조직했습니다.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템플스테이 3층 교육관에서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서울백북스의 간사이자 열혈 과학책 마니아인 박용태 선생님의 리뷰를 싣습니다. 이런 과학책 팬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자와 우주, 리얼리티(실재)의 세계를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누가 뭐래도 원자의 세계 탐구는 어렵지만 재미있다. 더욱이 원자가 발견되고..
[강연 신청 바로가기] ← 클릭 [강연 신청 바로가기] ← 클릭
8월 9일 어제는 일본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이 떨어진 지 7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팻 맨(뚱보)라는 이름의 원자 폭탄은 군수 공장이 있는 나가사키 산업 지대 상공 439미터 지점에서 폭발했고, 4만 또는 7만 명 정도의 사람이 즉사했고, 그해 말까지 8만 명 정도의 사람이 사망했습니다. 히로시마의 14만 명까지 합하면 모두 21만 명의 생명이 원폭 단 두 발 때문에 희생됐습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3분의 1, 즉 7만 명이 조선인이었습니다.지난 5월 27일,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방문해 원폭 희생자를 포함한 전쟁 희생자를 기렸습니다. 그러나 히로시마 평화 공원 구석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그 누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