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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중 『인류의 기원』으로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인류학 교과서를 선보였던 이상희 교수(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님께서 고인류학의 경이로운 세계를 속속들이 살펴보는 연재를 시작합니다. 『인류의 기원』은 최근 인류학계의 최신 성과들을 통해 고인류학의 생생한 면모를 알린 자연 과학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번 「인류학 여행」에서는 『인류의 기원』이 소개한 고인류학의 세계들을 보다 자세히 돌아볼 예정인데요. 급속히 발전 중인 유전학과 오랜 역사와 정보가 축적된 고고학이 만나는, 자연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학문인 현대 고인류학의 놀라운 면모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이상희 교수님이 미국에서 고인류학자로 자리 잡는 여정을 따라가며, 현대 고인류학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과학자의..
1. 붉은 남작 날아오르다 지금까지 인류가 만들어 낸 전장은 5개다. 땅, 바다, 하늘, 심해, 우주. 육지와 바다에서의 전투는 수천 년간 이어졌지만, 하늘이 전쟁터가 된 것은 불과 100년이다. 최초의 공중전은 우발적이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비행기는 정찰기로 활약했다. 항공 정찰은 그때까지 나온 모든 정찰 수단 중 가장 정확하고 빨랐다. 이렇게 되자 각국은 상대방 정찰기를 격추하겠다고 나선다. 처음에는 권총이 등장했고, 좀 더 시간이 흐르자 후방석에 보병용 기관총을 거치해 발사하거나 날개 위에 기관총을 장착해 발사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전투기의 개념은 비행기에 기관총을 얹어 놓은 형태였다. 그러다가 독일의 포커 아인데커(Fokker Eindecke) 전투기가 등장하게 된다. 포커 아인..
출처: https://twitter.com/BillGates/status/864100357684609025 1/ 갓 대학을 졸업한 분들이 종종 진로 문제로 제게 조언을 구하고는 합니다. 이 사람(링크)처럼 될 위험을 무릅쓰고 말하자면... 2/ 인공지능과 에너지, 그리고 생명 과학은 당신이 크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유망한 분야입니다. 제가 지금 사업을 시작한다면 이 분야들을 해 보겠어요. 3/ 제가 대학을 떠나던 때를 돌이켜 보면,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몇 가지 있어요. 4/ 가령, 지능은 다양한 형태를 띤다는 것입니다. 일차원적이지도 않고, 제가 생각해 온 만큼 중요하지도 않았어요. 5/ 크게 후회하는 일도 있습니다. 학교를 떠나던 당시, 세상의 가장 불공평한 모습들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
ⓒ이희중 『인류의 기원』으로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인류학 교과서를 선보였던 이상희 교수(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님께서 고인류학의 경이로운 세계를 속속들이 살펴보는 연재를 시작합니다. 『인류의 기원』은 최근 인류학계의 최신 성과들을 통해 고인류학의 생생한 면모를 알린 자연 과학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번 「인류학 여행」에서는 『인류의 기원』이 소개한 고인류학의 세계들을 보다 자세히 돌아볼 예정인데요. 급속히 발전 중인 유전학과 오랜 역사와 정보가 축적된 고고학이 만나는, 자연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학문인 현대 고인류학의 놀라운 면모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이상희 교수님이 미국에서 고인류학자로 자리 잡는 여정을 따라가며, 현대 고인류학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과학자의..
과학의 최전선을 누비는 최첨단 그래픽 노블김명호의 과학 뉴스 │ 김명호 글·그림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을 잇는 또 하나의 모험김명호의 과학 뉴스룸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과학자가 추천하는 그래픽 노블 후속작!과학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과학 그래픽 노블 『김명호의 과학 뉴스』가 출간되었습니다. 2015년 한국 출판 문화 산업 진흥원에서 우수 출판 콘텐츠로 선정한 바 있는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 이후 2년 만에 만화가 김명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딴지일보》에 게재되어 온 연재물을 한데 엮었습니다. 최근 5년 이내에 발표된 연구 중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소재들을 저자가 직접 엄선해, 연구의 현장에서 벌어진 시행착오와 논쟁,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