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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Books
“수헬리베, 붕탄질산, 플네나마, …….” 이 주문 같은 문장은 유튜브에서 주기율표 암기용으로 인기인 「주기율송」(링크)의 가사입니다. 조회수가 43만 회에 이릅니다. 영어 버전을 보면, 『기발한 과학책』의 저자들이 올려 놓은 『원소 주기율표 노래 (2018년 업데이트!)』(링크)가 있는데, 조회수가 954만 회에 이릅니다. 주기율표를 다룬 콘텐츠가 이것만일까요? 책도 있습니다. 지식 큐레이터 강양구 기자가 2019년 3월 6일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발표 150주년을 맞아 주기율표 관련해서 꼭 읽어야 할 책들을 큐레이션해 주었습니다. 원소의 왕국으로 모두 함께 들어가 보시죠. 강양구의 과학 블랙박스 주기율 책 7선: ‘국제 주기율표의 해’에 꼭 읽어야 할 책 지식 큐레이터 강양구가 고른 ‘국제 주기율표의 ..
전 세계의 인류가 가지각색의 피부색을 가지고 있는 이유를 알고 계시나요? 피부색은 위도에 따른 자외선 양에 따라 진화해 왔다고 하는데요. 피부색이 진화의 결과였다면, 피부색으로 인종을 차별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 아닐까요? 6만 년 전부터 피부색이 진화해 온 이야기, 그리고 17세기 인종이 ‘발명’된 역사까지 강양구의 과학 블랙박스에서 만나 보세요! 강양구의 과학 블랙박스 까만 피부는 죄가 없다! “소녀의 흰 얼굴이, 분홍 스웨터가, 남색 스커트가, 안고 있는 꽃과 함께 범벅이 된다. 모두가 하나의 큰 꽃묶음 같다.” 황순원의 「소나기」에 이런 문장이 있었다. 아름다운 소설에서 이 문장만 따로 기억나는 이유는 바로 “소녀의 흰 얼굴”이라는 표현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피부가 까맸던 나는 늘 소설이든 ..
과학이라는 블랙박스를 통해 사회를 읽어 내는 강양구 기자의 「과학 블랙박스」가 ≪주간동아≫에서 사이언스북스 블로그로 연재처를 옮겨 연재를 이어갑니다. 전염병, 환경 문제, 인공 지능 등 과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제들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오늘날, 우리는 어떤 정보와 지식을 손에 쥐고 세상을 바라봐야 할까요? 한 달에 두 번 찾아오는 「과학 블랙박스」를 기대해 주세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의 미세 먼지 농도는 연일 ‘매우 나쁨’을 기록했습니다. 짙은 안개가 낀 것처럼 하늘도 온통 뿌옇게 변했습니다. 미세 먼지는 대부분 중국에서 유입되었으니 편서풍 영향 하에 있는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숨쉬기 힘든 공기에 시달리는 수밖에 없을까요? 중국 탓에서 벗어나 당장 우리가 들이쉬는 공기를 개선..
과학이라는 블랙박스를 통해 사회를 읽어 내는 강양구 기자의 「지식 블랙박스」가 《주간동아》에서 사이언스북스 블로그로 연재처를 옮겨 「과학 블랙박스」라는 이름으로 연재를 이어갑니다. 전염병, 환경 문제, 인공 지능 등 과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제들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오늘날, 우리는 어떤 정보와 지식을 손에 쥐고 세상을 바라봐야 할까요? 매달 2주차, 4주차 월요일에 찾아올 「과학 블랙박스」를 기대해 주세요. 첫 연재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2018년을 장식한 가장 놀라운 과학 뉴스를 소개합니다. 1970~1980년대에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한 잔혹한 연쇄 살인범이자 강간범을 40년을 훌쩍 넘긴 2018년 미국 경찰이 검거해 냈는데요, DNA 분석과 유전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이를 가능하..
2018년 12월 20일 칼 세이건 서거 22주기를 맞아 「칼 세이건 살롱 특별편: 서울대 ‘코스모스 강의’를 찾아」를 연재합니다. 총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될 이번 특별편에서는 『코스모스』를 주교재로 삼고 있는 서울 대학교 ‘인간과 우주’ 수업 현장을 담을 예정입니다. 윤성철 교수의 인터뷰와 수업 스케치 기사를 이어, 두 번째 편에서는 ‘인간과 우주’ 수업을 수강하는 정치학과 18학번 문도원 씨와 영어영문학과 18학번 서재현 씨, 자유전공학부 17학번 정인화 씨를 만났습니다. 칼 세이건의 메시지가 실제로 21세기의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지고 있는지를 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인터뷰입니다. 칼 세이건 살롱 특별편: 서울대 ‘코스모스 강의’를 찾아2. 서울대 학생들과 칼 세이건의 만남 ㈜사이언스북스와 인..
2018년 12월 20일 칼 세이건 서거 22주기를 맞아 「칼 세이건 살롱 특별편: 서울대 ‘코스모스 강의’를 찾아」를 연재합니다. 총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될 이번 특별편에서는 『코스모스』를 주교재로 삼고 있는 서울 대학교 ‘인간과 우주’ 수업 현장을 담을 예정입니다. 첫 번째 편은 ‘인간과 우주’ 수업을 가르치고 있는 윤성철 서울 대학교 물리 천문학부 교수를 만났습니다. 그가 『코스모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한 이야기는 무엇이었는지를, 교수 연구실과 강의실 두 곳에서 들어 보고자 했습니다. 뒤이어 ‘인간과 우주’ 수강생 인터뷰 또한 독자 여러분께 차례로 소개할 계획입니다. 칼 세이건 살롱 특별편: 서울대 ‘코스모스 강의’를 찾아1. 서울 대학교 윤성철 교수 인터뷰: 『코스모스』, ‘인간과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