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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북스의 책

'화석이 말을 한다면' 출간!

Editor! 2011. 11. 1. 13:59


화석이 말을 한다면
화석 속에 숨겨진 60가지 지구 생명의 비밀


화석의 이야기를 들어라!
지구의 역사를 탐험하는 타임머신, 화석

화석 박사가 풀어 놓는 60가지 화석 이야기보따리

이 책이 화석에 대한 모든 사항을 다루지는 않지만, 타임머신을 타고 지구의 역사를 여행하는 듯한 지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을 통하여 화석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은우(국립중앙과학관 관장)
 
화석이 과연 말을 할 수 있을까? 지금은 무생물 돌덩어리로 변해 버린 수억 년 전 공룡이나 삼엽충 같은 옛 생명체들이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한단 말인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46억 년간 지구상에서 나고 사라졌던 생명체들의 흔적과 대화하게 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지구 생명의 역사를 알게 될 것이고, 심지어 한 걸음 더 나아가 인류의 운명에서 외계 생명체의 존재까지 꿰뚫어 볼 혜안을 가지게 될 것이다. 
-허민(전남 대학교 교수, 한국공룡연구센터 소장)
 
‘공룡’은 과학 문화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주제이다.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서 ‘공룡’을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면 유아, 어린이 분야를 포함해서 1900여 건의 도서가 검색된다. 또 한반도에 살았던 타르보사우루스를 주인공으로 한 EBS의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와 그 관련 도서 및 상품들 역시 공전절후의 대성공을 거두었다(2012년 초 완전 3D 영화 극장 개봉 예정). 공룡 산업에 관심을 갖는 것은 출판, 영화 등의 문화계만이 아니다. 지자체 역시 공룡에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경북 고성군은 112억 원의 예산으로 2012년 공룡 세계 엑스포 개최(3월 개최 예정)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룡학계와 정부에서는 경북 고성을 포함 한반도 남해안의 공룡 화석 산지를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공룡의 해가 될지도 모를 2012년을 앞두고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화석에 대한 책이 한 권 출간되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학예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동희 박사의 『화석이 말을 한다면: 화석 속에 숨겨진 60가지 지구 생명의 비밀』이 바로 그 책이다.
공룡이라는 제목을 단 책이 1900여 종에 이르지만, 정작 공룡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출발점이 되는 화석과 지질학을 대중적인 눈높이에서 다룬 책은 그리 많지 않다. 대개의 경우 초등학생과 유아를 위한 아동서이거나, 번역서들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가졌을 법한 공룡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진지한 화석과 지질 현상에 대한 과학으로 이끌어 줄 징검다리 역할을 할 만한 책이 부족한 것이다.
김동희 박사의 『화석이 말을 한다면』은 이 갭을 메우기 위해 집필된 책이다. 어린 시절 공룡이라면 수백 종의 이름을 외웠지만, 이제는 어떤 화석을 봐도 그저 평범한 돌같이 보는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의 관심을 화석으로 돌리고자 하는 바람이 책 행간 사이사이에 녹아 있다.
 
흥미진진 생명의 역사가 모두 담긴 화석의 이모저모
과거 지구상에 살다간 셀 수 없이 많은 생물 가운데는 공룡이나 삼엽충처럼 잘 알려진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이 책은 지구상의 생명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멸망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리라 믿는다. -본문에서
 
이 책은 지구의 탄생에서 현생 인류의 등장까지 지구와 생명의 46억 년 역사를 화석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뜨겁게 타올라 마그마의 바다로 덮여 있던 지구가 식어 굳기 시작되었을 때 형성된 가장 오래된 암석인 아카스타 편마암에서 인류 기원과 전파의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의 화석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화석이라는 작은 돌덩어리를 통해 탐구해 보는 것이다.
이 책은 모두 6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지구의 형성 과정과 생명 탄생의 비밀을 다루며 선캄브리아 시대(은생 이언)을 살펴보는 1부 『지구와 생명의 탄생』을 시작으로, 수억 종의 생명 형태를 탄생시켜 지구를 현재의 생명이 가득한 행성으로 만든 캄브리아기의 생명 대폭발 현상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명체들의 육상 진출 과정을 다룬 2부 『생명 대폭발』, 고생물학계의 대스타로 중생대뿐만 아니라 현대 어린이들의 마음속까지 지배하고 있는 공룡들의 흥망성쇠를 다룬 3부 『공룡의 시대』, 공룡의 갑작스러운 대멸종 이후 매머드, 스밀로돈, 검치호, 에쿠스 등 포유류들이 지구의 새로운 지배자로 등극한 신생대를 다룬 4부 『포유류의 시대』, 그리고 루시라는 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여인에서부터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까지를 다룬 5부 『인류는 어디에서 왔는가?』로 이어지며 화석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된 지구 생명의 역사를 물 흐르듯 풀어 놓는다.
그리고 6부 『시간의 발견자』에서는 진화론의 선구자격인 뷔퐁 백작, 지질학의 기초를 놓은 찰스 라이엘, 자연 선택 이론으로 진화 생물학의 패러다임을 구축한 찰스 다윈, 대륙과 해양의 기원을 밝힌 알프레트 베게너 등 화석을 통해 지구와 생명의 비밀을 파헤친 과학자들이 ‘시간의 발견자’로서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각 부 사이에는 『화석의 이모저모』라는 제목으로 특별하게 재미있는 화석 관련 이야기들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현재도 살아 있는 화석 생물인 실러캔스와 은행나무에 대한 이야기나, 화석처럼 보이는 암석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부터, 현재가 인류의 환경 파괴로 인한 또 다른 대량 멸종 시기라는 진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과학 이야기가 가득하다.
또 각 꼭지에는 저자가 세계 각국의 자연사 박물관과 발굴 현장 등지에서 촬영한 화석 사진들과 도판들이 실려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화석의 이야기를 들어라!
시간에는 경계가 없다. 자연 법칙에는 경계가 없다. 현재는 과거를 푸는 열쇠이다.
-찰스 라이엘

우리 발끝에 채는 돌 하나하나에는 지구와 생명의 46억 년 역사가 녹아 있다. 찰스 라이엘의 말처럼 현재의 우리가 볼 수 있는 화석들은 장구한 과거를 이해할 수 있는 열쇠이다. 이 책은 그들이 조용히 들려주는 이야기를 알아듣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차례 

지은이 : 김동희
충북 대학교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지질과학과에서 화석 연구로 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 자연사 박물관과 서울 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으며, 2003년부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오늘의 과학」 등 다양한 매체에 과학 칼럼을 게재 중이며, 『지구』, 『지구시스템의 이해』, 『공룡 화석은 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견될까요?』, 『버제스 셰일 화석군』 등의 교양 과학 서적을 저술 및 번역했다. ‘과학의 대중화’를 통한 ‘대중의 과학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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