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이언스북스의 책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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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아지의 날을 잘 보내셨나요? 강아지에 대한 진실을 담은 책 『개에 대하여(The Truth about Dogs)』가 그동안 아쉽게 절판되었다가 전자책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기존 종이책 본문 일러스트를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그림들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개에 대하여』, 『고양이에 대하여』, 『말에 대하여』를 쓴 과학 저술가 스티븐 부디안스키는 《네이처》 편집자로 일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매체에 자연사, 자연 과학에 관한 글을 기고해 왔습니다. 『개에 대하여』는 개를 설명하기 위해 진화론, 고고학, 동물 행동학, 신경 생리학, 유전 공학 등을 가져와 개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의 동반자가 될 수 있었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나갑니다. 저자는 개를..
모두를 위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HIIT의 과학 잉그리드 클레이 | 이민아 옮김 더 빠르게, 더 강력하게 더 많은 지방을 태우는 20분 완성 운동 루틴! 2020년대 들어 유행하는 갓생. 매일 최선을 다해 부지런히 살아가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로, 건강한 생활 루틴을 만들고자 하는 1020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규정하며 일상, 모닝 루틴, 공부, 운동 같은 단어들과 붙어 다닌다. 그중에서도 인터벌 트레이닝,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혹은 HIIT 같은 단어가 SNS 갓생 살기 포스팅에서 눈에 띈다. HIIT란 무엇인가? HIIT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의 약자로 단계별로 강도 높은 운동과 회복을 반복하는 체력 단련법을 말한다. 갓생 살기가 ..
대백과사전 미소 생물 DK 『미소 생물』 편집 위원회 | 이경아 옮김 이 책 자체가 한 권의 초정밀 고해상 현미경이다. ―이재열(경북 대학교 생명 과학부 명예 교수, 『보이지 않는 권력자』 저자) 전 세계 10개국에서 10만 부 가까이 출간된 DK 베스트셀러 도감형 백과사전 미국 스미스소니언 등 각국 자연사 박물관의 최근 수집 자료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미시 세계 가이드 “이토록 작은 존재들이 어떻게 그렇게 중요할 수 있을까?” 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미소 세계를 사는 생물들을 가리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우리 눈의 최소 초점 거리는 너무 길고 해상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지구 생명체는 대부분 맨눈으로 보기에 너무 작다. 동식물마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
완전히 새로운 화학 입문 여인형의 화학 공부 여인형 미래의 화학 교과서 영문도 모른 채 빼앗겨 버린 자연에 대한 호기심 세포를 되살릴 수 있는 구명줄! —정택동(서울 대학교 화학부 교수) 누적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한 네이버 지식 백과의 대표 화학 선생님, 여인형 교수의 화학 특강! 아는 만큼 더 잘 보인다.”라는 속담은 화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화학의 기본이라도 알게 된다면 자연 공간이라는 전시장에 펼쳐진 수많은 작품(물질)과 그것의 변화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눈을 갖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삶 자체가 화학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면 세상을 보는 눈이 변할 것이고, 생활하면서 마주치는 물질은 물론 우주 만물이 전부 화학 물질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조금 더 화학을 공부하고 싶다..
변한 것, 변하고 있는 것, 변하지 않는 것 살아 보니, 진화 33한 프로젝트 이권우×이명현×이정모+장대익 | 강양구 기획 • 정리 “진화가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과학과 책을 사랑하는 이권우, 이명현, 이정모와 진화학자 장대익이 들려주는 ‘살아 보니 알수 있었던’ 진화의 가치 진화가 내게 온 순간은 언제? 인류는 진화의 설계자가 될 수 있을까? 죽음, 그리고 진화의 갈림길? 맹자의 사상과 진화론의 공감 이론은 통하는 데가 있어요! —이권우 진화의 끝은 개체의 죽음일까요? —이명현 저는 유학 갈 때까지 『종의 기원』도 읽지 않은 생화학도였어요. —이정모 진화를 어떻게 만나게 됐나고요? 운이 좋았죠. —장대익 인생, 살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인류가 오랫동안 나이 든 이들을 존경하며 섬..
과학 공부한다고 인생이 바뀌겠어? 별먼지와 잔가지의 과학 인생 학교 이명현, 장대익 “과학이 삶의 의미를 준다면?” 천문학자 이명현과 진화학자 장대익의 새로운 과학 이야기 차가운 설명의 과학이 아닌 다정한 과학은 가능한가? 내 일상을 터치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실존적 과학이 가능한가? 해서, 지난 2년 전 어느 날, 저희는 과학이 우리 개인의 삶의 의미, 가치, 실존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답하는 책을 함께 쓰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동안 여러 곳에서 받았던 많은 질문들 중에서 관련 질문들을 추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것들 중에는 수업이나 강연에서 나온 공식적 질문들도 있지만 친한 지인이나 출판 관계자와의 술자리에서 나온 솔직한 도발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질문들을 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