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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대한민국의 화두는 백신입니다. 한국이 코로나 백신의 글로벌 생산 기지 후보지로 떠오르며 판데믹 극복의 희망을 줌과 동시에,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30명을 넘어서며 죽음의 공포를 주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방역 당국은 긴급 회의를 열고 독감 접종과 사망과의 관련성, 국가 백신 접종 사업 유지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인류의 '위대한 발견'으로 손꼽히지만 세계 각지에서 여전히 백신 반대 운동이 존재할 정도로, 우리에게 아직 낯선 존재인 백신. 인류가 백신을 처음 받아들이게 된 시작은 어땠을까요? 40년간 의업에 몸을 바치며 울산 의대에서 1,000명의 제자를 길러 낸 의학사 교육의 권위자인 동시에 《조선일보》와 《문화일보》에서 일반인을 ..

40년간 의업에 몸을 바치며 울산 의대에서 1,000명의 제자를 길러 낸 의학사 교육의 권위자인 동시에 《조선일보》와 《문화일보》에서 일반인을 위한 의학사 컬럼을 오랫동안 연재한 ‘글 쓰는 의사’ 이재담 교수님의 『에피소드 의학사』 3부작. '에피소드 의학사 미리보기'에서는 총 217편의 에피소드 중에서 엄선된 이야기를 7주 동안 매주 한 편씩 공개합니다. 그 네 번째 이야기의 주제는 비타민 C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일 정도의 신 맛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타민 C. 이 비타민 C에 노화를 방지하고, 감기를 고치고, 암에 효과를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일까요? 그리고 누가 주장했을까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비타민 C와 한 노벨상 수상자에 관한 놀라운 비밀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

40년간 의업에 몸을 바치며 울산 의대에서 1,000명의 제자를 길러 낸 의학사 교육의 권위자인 동시에 《조선일보》와 《문화일보》에서 일반인을 위한 의학사 컬럼을 오랫동안 연재한 ‘글 쓰는 의사’ 이재담 교수님의 『에피소드 의학사』 3부작. '에피소드 의학사 미리보기'에서는 총 217편의 에피소드 중에서 엄선된 이야기를 7주 동안 매주 한 편씩 공개합니다. 그 세 번째 이야기는 콘플레이크에 대한 에피소드입니다. 채식주의와 운동으로 병을 고치려 했던 존 켈로그의 요양원에서 특히 인기가 좋았던 구운 통밀 반죽 식사. 켈로그가 공개한 레시피를 기초로 요양원 환자였던 찰스 포스트가 1895년 먼저 상업화를 시작했고, 1906년에는 켈로그의 동생 윌 켈로그가 켈로그 사를 설립, 콘플레이크 판매에 나섰는데요. 이후..

시간 날 때마다 손 가는 대로 펼쳐 보기만 해도 의학이 무수한 희생자를 만들어 내던 시대로부터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를 저절로 알게 되는 '글 쓰는 의사' 이재담 교수님의 『에피소드 의학사』 3부작. '에피소드 의학사 미리보기'에서는 총 217편의 에피소드 중에서 엄선된 이야기를 7주 동안 매주 한 편씩 공개합니다. 그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영국의 외과 의사 조지프 리스터입니다. 마취의 발명으로 살을 찢는 고통은 사라졌으나 수술 후 감염이라는 무서운 존재가 여전히 병원을 삶보다 죽음에 가까운 장소이게 했던 19세기 말, 그가 내놓은 해법은 무엇이었으며 그 이후의 세상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이 이야기에서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이언스북스 페이스북에서 카드 뉴스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

40년간 의업에 몸을 바치며 울산 의대에서 1,000명의 제자를 길러 낸 의학사 교육의 권위자인 동시에 《조선일보》와 《문화일보》에서 일반인을 위한 의학사 컬럼을 오랫동안 연재한 ‘글 쓰는 의사’ 이재담 교수님의 『에피소드 의학사』 3부작. 시간 날 때마다 '손 가는 대로' 펼쳐 보기만 해도 의학이 무수한 희생자를 만들어 내던 시대로부터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를 저절로 알게 되는 이 시리즈의 재미를 책을 못 보신 분들께 전해 드리기 위해, 총 217편의 에피소드 중에서 엄선한 이야기를 7주 동안 매주 한 편씩 공개합니다. (사이언스북스 인스타그램에서 카드 뉴스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놓치지 마세요!) 「무서운 의학사」 7장 그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프랭클린 탐험대와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