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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트의 밀리터리 여행 박물관은 살아 있다:런던 임페리얼 워 뮤지엄 런던 워털루역 남쪽, 거대한 공원 중앙에 고풍스러운 건물이 서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임페리얼 워 뮤지엄(Imperial War Museum), 직역하자면 제국 전쟁 박물관으로 100여 년 전 만들어진 국립 전쟁 박물관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 말기 1917년, 영국은 육군, 해군뿐만 아니라 전쟁 수행을 위해 무기를 생산했던 노동자들과 여성들을 기리기 위해 임페리얼 워 뮤지엄을 설립합니다. 1920년 민간에 공개된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등 여러 전쟁을 거치며 자료와 무기들을 수집하고 전투자료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단순한 박물관이 아닌 IWM이라는 약자로 불리며 영국 전역의 전쟁 관련 전시품과 박물관을 관리하는 단체가 되었..
한국 전쟁 70주기를 맞아 전차 박물관을 찾아가는 기획 연재 「탱크 북 뮤지엄」이 '앵콜' 연재로 돌아왔습니다. 『탱크 북』의 저자 데이비드 윌리가 불과 여섯 살 때 전 세계 전차들의 메카 보빙턴 전차 박물관 처음 방문하고 전차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다 마침내 그 박물관의 큐레이터가 된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역사 속에서 잠들어 있다. 박물관에서 깨어난 수많은 전차들을 찾아가는 첫 번째 여정은 바로 영국 보빙턴에서 시작됩니다. ‘썬더볼트’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밀리터리 매니아 손건 선생님이 바로 그곳, 보빙턴 전차 박물관을 직접 다녀오셨습니다. 그럼 『탱크 북』을 가이드북 삼아 함께 「탱크 북 뮤지엄」 탐방을 떠나 보실까요? 썬더볼트의 밀리터리 여행 보빙턴 전차 박물관 (2): 구축 전차 보..
한국 전쟁의 전차전(下)탱크의 적은 탱크? 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은 여러 종류의 전차를 운용했지만 주력은 어디까지나 구경 85밀리미터포를 탑재한 T-34/85였다. 이에 비해 미국은 M24 경전차, M4, M26, M46 전차 등 여러 종류의 전차를 운용했는데, 부대에 따라 주력으로 보유한 전차가 달랐다. 한국 전쟁 당시 미군이 보병 사단 전차 대대와 연대 전차 중대 등에서 운용했던 M4A3 전차. 김병륜 촬영. 사단 수색대에는 주로 M24 경전차를 보유했으며, 연대 전차 중대에는 M4 전차를 주력으로 보유하는 부대도 있고, M26 전차를 주력으로 보유한 부대도 있었다. 사단 전차 대대에도 M46 전차를 보유한 경우도 있었지만, M4전차를 보유한 부대도 있었다. 1950년 전쟁 첫 해에 미군 전차 중 가..
70년 전 6월 25일, 북한군 전차가 38선을 넘으면서 한국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전차는 우리 민족에게 전쟁과 압도적인 무력의 상징으로 각인되었지요. 중년 이상의 독자들은 어린 시절 한국 전쟁 당시 전차 앞에 무너진 남쪽 방어선과 전차를 저지하기 위해 목숨을 건 국군 병사들의 투혼에 대한 전설 같은 이야기들을 듣고는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 전쟁에서 전차전의 실상은 어땠을까요? 『탱크 북』 의 번역자이자 강연자이신 김병륜 선생님이 「탱크 북 뮤지엄」의 연재 지면에서 한국 전쟁에서의 전차전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전쟁의 역사가 바뀔지도 모릅니다. 한국 전쟁의 전차전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한국 전쟁의 전차전(上)소대장들의 전투 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의 주력 전차였..
한국 전쟁 70주기를 맞아 『탱크 북』의 저자 이성주 선생님의 「탱크 북 키네마」 연재가 '앵콜' 연재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속에서 극적이고 흥미진진한 전차전의 명장면을 뽑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영화 화면을 압도했던 전차들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전차와 인간의 대결은 역사와 영화를 바꿔 나갔을까요? 영화 속 전차의 활약상을 세계 전쟁사와 함께 짚어나가는 (주)사이언스북스의 앵콜 연재 매주 금요일 「탱크 북 키네마」에 주목해 주세요! 인다아나 존스와 스톰 트루퍼의 대결: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꾼 탱크의 어머니 마크 시리즈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3탄 「최후의 성전」을 보면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체펠린 비행선에 열광하던 독일인의 모습, 메서슈미트 B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