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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정신 장애 진단 통계 편람)의 역사 본문

책 이야기

DSM(정신 장애 진단 통계 편람)의 역사

Editor! 2014.04.04 10:00


◈ DSM(정신 장애 진단 통계 편람)의 역사

▶ 1952년 DSM-I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군인들의 정신 상태와 장애를 진단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정신 의학 협회(APA)가 세계 보건 기구(WHO)의 ICD-6(국제 질병 및 사인 분류 6판)DMF 기초로 출간. 100여 개의 정신 장애를 수록한 130쪽짜리 작은 책자.

▶ 1968년 DSM-II

DSM-I에서 크게 변하지 않음. 

▶ 1980년 DMS-III

진단 간 위계를 설정하고 보다 세분화시켜 200여 개의 정신 장애를 수록, 500쪽에 이르는 대형 책자로 출간. DSM이 정신 의학의 바이블, 문화적인 아이콘, 항구적인 베스트셀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됨. 경계성 성격 장애, 사회 공포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자폐증, 주의력 결핍 장애, 양극성 장애 등이 포함됨.

▶ 1987년 DSM-IIIR

▶ 1994년 DSM-IV

DSM-III에서 소극적 변경으로 수록된 전체 정신 장애의 수는 거의 변화 없음. 아스퍼거 증후군, 성인 양극성 장애 등이 포함됨. 

▶ 2000년 DSM-IV-TR

▶ 2013년 DSM-5 

DSM-III, DSM-IV처럼 개정판을 로마 숫자로 표기하던 것을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보다 신속하게 지속적으로 개정, 소수점 단위로까지 표시할 수 있도록 아라비아 숫자인 5로 표기. 진단 체계와 진단 기준의 대폭적인 개정과 삶의 일부이자 일반 인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상 여럿을 정신 장애로 등재함으로써 출간 이후 정신 의학계 안팎에서 논쟁의 대상이 됨. 소아에서의 발작적 짜증을 “파탄적 기분 조절 곤란 장애”로, 노화로 인한 건망증을 “약한 신경 인지 장애”로 규정하였으며, 폭식 장애와 성인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저장 장애, 월경 전 불쾌감 장애, 행동 중독 등이 포함됨. 사별로 인한 애도 또한 “중증 우울증”으로 진단받을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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