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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이벤트와 강연 소식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11월의 읽을 만한 책

Editor! 2014. 11. 21. 10:39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11월의 읽을 만한 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11월의 읽을 만한 책>에 『꿈틀꿈틀 곤충 왕국』이 선정되었습니다. 『꿈틀꿈틀 곤충 왕국』은 곤충생태교육연구소 한영식 소장님의 저서로 국내에 서식하는 각종 곤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자연과학 도서입니다.


쪽쪽, 꽃향기를 맡고 몰려든 나비들이 대롱처럼 긴 주둥이를 뻗어 꿀을 빠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 본문 중에서



친근하고 쉽게 읽히는 문장으로 쓴 책이기 때문에, 딱딱한 문장으로 쓰인 곤충백과사전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각종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해서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의 생태에서부터 도시숲에서 자세히 관찰하면 만날 수 있는 곤충들까지 폭 넓게 곤충계를 보여줍니다.



무당벌레와 잎벌레도 더듬이를 유심히 관찰하면 쉽게 구별된다. 무당벌레의 더듬이는 매우 짧지만 잎벌레는 몸길이만큼이나 긴 더듬이를 가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더듬이가 짧은 무당벌레는 다리도 매우 짧은 '숏다리'이지만 잎벌레는 '롱다리'이다.

─ 본문 중에서



어렵지 않게 곤충의 생태와 모습을 설명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책 속의 곤충 사진들도 한영식 소장님이 직접 곤충을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자연 속에서 찍은 사진들로 더욱 생동감을 전해줍니다.





특히 이 책은, 숲지도사들에게도 큰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어렵지 않게 곤충을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기 때문에 숲지도사 공부를 하는 분들의 입문서로도 많이 읽히며, 이미 숲지도사로 활동하는 분들에게도 사람들에게 쉽게 곤충의 생김새와 생태를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두 번째로는 책에서 다루는 곤충들이 국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종류들이기 때문입니다. 숲지도사들이 숲길을 걷다가 우연찮게 만나는 곤충들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꿈틀꿈틀 곤충 왕국』의 서평을 쓴 과학 전문 저술가 이한음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책을 설명합니다.


다년간 곤충을 연구하고 곤충 생태 교육에도 힘써 온 저자는 우리가 야외에서 곤충을 만나는 상황을 떠올리면서, 각 곤충의 흥미로운 점들을 살펴본다. (…) 다양한 곤충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친절한 설명을 듣는 듯하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이한음 과학 전문 저술가 및 번역가



네이버 메인에도 <11월의 읽을 만한 책> 목록이 올라와 있습니다. <11월의 읽을 만한 책> 목록과 책에 대한 서평은 네이버 북캐스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북TV에서도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이달의 추천도서 영상을 만들었네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1월의 읽을 만한 책>

  네이버 북캐스트 바로가기 (클릭)





 [이달의 추천도서] 2014년 11월에 읽을 만한 책

  온북TV 동영상 보러가기 (클릭)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는 『꿈틀꿈틀 곤충 왕국』의 책 내용을 일부 가지고 와서 [꿈틀꿈틀 곤충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가을곤충들을 위주로 연재했으며, 한영식 소장님의 원본 사진을 그대로 올려놓았으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꿈틀꿈틀 곤충 이야기] 연재 보러가기 (클릭)



날이 갑자기 추워지면서 단풍도 순식간에 다 떨어졌는데요. 『꿈틀꿈틀 곤충 왕국』으로 따뜻한 방 안에서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곤충 이야기와 함께 산림욕하는 건 어떠신가요?


▶ 『꿈틀꿈틀 곤충 왕국』 도서정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