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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의 의미 : 지속 가능한 자유와 책임을 위하여

Editor! 2016.07.22 11:13

지속 가능한 자유와 책임을 위하여

인간 존재의 의미 |에드워드 윌슨|이한음 옮김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통섭의 과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통찰과 제언


인간 존재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단순할지도 모른다. 생명에는 예정된 목적도, 끝 모를 수수께끼 같은 것도 없다. 우리의 믿음을 얻고자 다투는 악마와 신도 없다. 대신에 우리는 독립적이고 고독하고 허약한, 생물 세계에서 살아가도록 적응한 생물 종이다. ― 본문에서


인간중심주의는 개인과 집단의 생존에 큰 기여를 해 왔지만 자기 자신에게 과하게 몰입한 인류는 나머지 다른 생명은 보호하지 않습니다. 과학 기술의 폭발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커다란 자유를 얻었지만 그만큼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인간 존재의 의미: 지속 가능한 자유와 책임을 위하여』는 사회 생물학의 창시자이자 통섭의 과학자 에드워드 윌슨이 내놓은 인류에 대한 통찰과 제언입니다. 『인간 본성에 대하여』와 『개미』로 퓰리처 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는 에드워드 윌슨은 생명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은 채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차근차근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지구, 불멸할 기회도 단 한 번뿐이다


우리는 모두 성인이자 죄인인, 진리의 수호자이자 위선자인 유전적 키메라(chimera)다. 인류가 어떤 예정된 종교적 또는 이념적 이상에 도달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종이 수백만 년에 걸친 생물 진화를 통해 기원한 방식이 그렇기 때문이다. ― 본문에서


다섯 개의 부로 구성된 『인간 존재의 의미』는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여정을 통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와 “왜?”라는 궁극적인 질문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I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에서 밝히듯 ‘우리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우리 종을 탄생시킨 상황과 과정에 놓여 있습니다. 인간 조건은 역사의 산물입니다. 현재의 인간 조건을 이해하려면, 한 종의 생물학적 진화와 그 종을 선사 시대로 들어서게 한 환경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십만 년에 걸친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를 탐사한다는 것은 우리 종이 어떻게, 왜 출현하고 살아남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열쇠가 됩니다. 

곤충에서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가장 복잡한 사회들이 “진정한” 사회적 조건 또는 진사회성(eusociality)을 통해 출현했습니다. 생물학자들은 고도로 발달한 인간의 사회적 행동이 동물계의 다른 구성원에게서 보이는 사회적 행동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기원했음을 밝혀내 왔습니다. 우리는 정서, 생리, 그리고 특히 깊은 역사를 통해 얽혀 있는 지구 동식물상의 일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개체 선택에서 비롯된 본능적인 충동에 완전히 내맡긴다면 사회는 해체될 것입니다. 집단 선택에서 비롯된 충동에 굴복한다면 천사 같은 로봇, 거대한 개미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갈등은 신의 시험도, 악마의 음모도 아니다. 그저 본래부터 그러했을 뿐입니다. 이 갈등은 우주 전체에서 인간 수준의 지능과 사회 조직이 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결국에는 타고난 불안을 지닌 채 살아가고, 아마도 그것을 창의성의 주된 원천으로 여기면서 기쁨을 얻는 방법을 찾아낼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새로운 탐험의 주기에 들어섰다. 무한히 더 풍성하고 그에 상응해 도전거리가 더 많으며, 점점 더 인본주의적으로 나아가는 탐험이다. ―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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