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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베트남전쟁의 상징 UH-1
7. 베트남전쟁의 상징 UH-1 비행기가 날 수 있는 이유는 양력(lift) 때문이다. 학술적으로 정의하면 양력은 물체의 흐름에 수직으로 작용하는 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쉽게 표현해 부력과 같다. 압력의 차이로 한쪽 방향으로 압력이 높아지면 압력이 낮은 쪽으로 밀리는 힘을 받는다. 이 원리로 나온 것이 바로 날개로, 비행기의 날개는 압력차를 조절하는 물건이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이 날기 위해서는 양력을 만들어 내야 한다. 전통적인 항공기, 즉 고정익기는 고속으로 달려서 공기의 흐름을 만든다. 이 흐름을 한쪽 방향으로 몰리게 해 압력차를 만든다. 날개 아래의 압력이 날개 위의 압력보다 높아지고, 그 결과 날개가 위로 떠오르는 과정이 바로 비행이다. 그렇다면 헬리콥터, 즉 회전익기는 어떤 원리로 날아오를까..
완결된 연재/(完) 비행기, 역사를 뒤집다
2017. 7. 17.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