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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이름들을 알아보고 싶으신가요?달팽이 박사 권오길 선생님의 생명 찬가,『생명의 이름』에서 만나보세요! 『생명의 이름』 [도서정보]
칼 세이건 『코스모스』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최근 한국의 맹렬독자 1000명을 상대로 한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책꽂이에만 꽂아만 두고 읽지 않은 교양서 순위를 정한 것인데요. 이것을 영광(...)이라고 해야할까요?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뒤를 이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2위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 두께는 평균 500쪽... 사람과 문명을 이해하는 책 『코스모스』는 출간된 지 40년이 지나도록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과학 고전이자 스테디 셀러이지만, 이번 설문조사를 보니 쉽게 도전하기엔 조금 어려운 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코스모스』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의 코스모스』는..
2018년은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탄생 100주년, 서거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클래식 파인만』은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2권과 『남이야 뭐라 하건!』을 엮어 완전판으로 구성한 책이죠.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1, 2권과 『남이야 뭐라 하건!』은 20여 년 전부터 많은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여러 과학자와 애서가 들이 이 책에 대한 애정을 거듭 표하기도 했습니다. 2월 15일, 코앞으로 다가온 리처드 파인만 서거 30주기를 기념하며 여러 서평 중 도서 평론가 이권우 선생님이 2008년 《경향신문》에 실은 서평을 선생님의 허락을 받아 전재합니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를 비롯하여 리처드 파인만의 여러 책을 두..
생명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제안지구의 절반 │ 에드워드 윌슨 지음 │ 이한음 옮김 “지구의 절반을 생명에게 양보하라!”여섯 번째 대멸종에 맞선 전 지구적 긴급 제안 여섯 번째 대멸종과 공존의 갈림길무엇을 할 것인가? “파괴라는 경로를 선택한다면, 지구는 돌이킬 수 없이 인류세를 향해 계속 추락할 것이다. 지구가 거의 오로지 우리 자신에 의한, 우리 자신을 위한, 우리 자신만의 행성으로 존재하는 생물학적 최종 시대 말이다. 나는 이 시대를 고독의 시대라는 뜻인 ‘에레모세(Eremocene)’라고 부른다.” —본문에서 환경 문제가 인류에게 미치는 파급력은 국가와 대륙을 넘어선 지 오래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는 인류의 대응책도 마찬가지로 전 지구적인 규모로 전개되어야 합니다. 『지구의 절반: 생명의 터전을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