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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랭 아크와바-마티뇽, 치유의 바퀴, 2016년 카리브해에 위치한 프랑스령 과달루페 출신 작가 조슬랭 아크와바-마티뇽의 「무한에서 중심으로」 전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전시장 가운데에 자리한 치유의 바퀴는 작가가 한국의 산과 들에서 직접 채집한 돌과 나뭇가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인디언 샤머니즘에서 사람들은 치유의 바퀴 가장자리에 둘러 앉아 침묵을 통해 치유를 받습니다. 동서남북 네 방향에 맞춰 붉은색과 검정색, 노란색과 흰색으로 나뉜 치유의 바퀴는 하늘을 가리키는 파란색과 땅을 가리키는 초록색, 그리고 일곱 번째 방향인 마음을 가리키는 무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대한 정령이시여 당신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나와 이 성스러운 담뱃대를 바칩니다. 두 눈에 흐르는 눈물과 가슴에 사무치는 옛 노래로 당신에게 ..
[영화와 책]로빈 윌리엄스와 함께 보는 소로의 속삭임 로빈 윌리엄스 2주기를 맞이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26년 만에 재개봉했습니다. 새로 부임한 키팅 선생이 학생 시절 친구들과 조직한 '죽은 시인의 사회'에 감명받은 학생들은 한밤중 기숙사를 빠져 나가 인디언 동굴에서 입회식을 치릅니다. "내가 숲 속으로 들어간 것은 삶을 의도적으로 살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소로의 속삭임』, 85쪽.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쓴 『월든』에서 인용한 구절입니다. (IMDB 인용 영화 대사)Neil: [quoting Henry David Thoreau] "I went to the woods because I wanted to live deliberately. I wanted to live deep and su..